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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선명이 이월이면 ....... 이월이면 두고두고 눈물과 함께 떠오를 소중한 사람이 있답니다 아이들에겐 사촌동생이 되고 내겐 조카가 되는 ~~~~ 아이아빠가 삼남매 뿐이니 많지도 않는 여섯명의 사촌중 그중 하나가 하늘나라로 간지 이제 1년이 되었답니다 겨우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친..... ,게임을 좋.. 더보기
윤호를 기억하며 며칠만에 컴앞을 차지했습니다... 새해들어 분주하기만 했지 헛되이 보낸 시간을 길기만하고...... 용량을 넘어서 버려 쓸데없는 멜을 삭제하다가 젊은오빠의 아이디의 편지를 열어보고 그냥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상고머리 초딩때랑 중학교,그리고 대학졸업사진이랑 최근의 사진이 파일.. 더보기
신년 한양입성기 딸아이랑 천안에 왔다 출장용 대형 트렁크에 겨울치 옷이랑 40킬로 쌀 한가마... 한창 맛난 김치 한 통.. 15킬로 위미산 밀감 한상자..... 이유인즉 치매 가 심해진 엄마를 돌아가시기 전에 좀 보살펴 드리고<시엄니의 허락 받음.또 딸네 집에 가심> 서울대생인 조카아이에게 울 딸년 수학.. 더보기
신검통지서 시월 어느날 * * * 낮에 배달된 한통의 하얀 사각봉투로 이 가을 더 많은 생각의강에 저를 띄웁니다 봄향기네로 가는 차안에서 왜 눈물이 방울져 내리는지요 바람은 쌀쌀해도 고운햇살은 하냥 포근한데... 왜 이리 가슴은 시리며,아려오는지요 아직 솜털이 보송한 울 아들 신검통지서가 나.. 더보기
가을산, 가을 하늘 , 가을 친구 한주일에 두번씩 산에 다니기로 했다 알고 지낸지 십여년이 훌쩍 지난 어떤 살뜰한 아짐이랑 짝을 맞추어... 어느 하루는 복지회관에서 각자의 수업을 들은후 인근 천생산에 가벼운 맘으로 오르기로 했고 다시 만나는 하루는 도립공원 금오산엘 오르기도 하며 그래도 이나이에 한달에 한.. 더보기
가을 받아라 어젠 쏟아지는 비로 공해와 먼지속의 도시를 말끔히 씻어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저로콤 좋네요... 열린 창으로 소슬한 바람은 밀려들어오고... 높고 푸른하늘 , 이런저런 밀린일도 별로 없는데.. 와이셔츠는 밤에 다리면 되고... 저녁밥은 한끼정도 사먹으면 되는데... 가을이 멈추어선.. 더보기
저녁산책 아파트를 삥 둘러 감싸안고 있으면서 사철 그 아름다움을 달리하던 뒷산이 허리가 잘리고 동강이 나면서 사차선 도로가 났다 고개 하나 너머 마을이랑 따로따로 떨어져 있던 세개의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하나의 길을 같이 이용하게 되었다 저산 넘어 넘어엔 누가 살고 있을까 라는 동화.. 더보기
태국 온 가족 첫 해외 나들이 ~~태국 무희랑 딸 , 어머니 초등학생인 울 딸 다리좀 봐라 디카 없던 시절이라서 ~`중학생 아들, 동생, 조카,나, 딸, 엄니, 시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