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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밥,밥,밥 맛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분위기 나는 한정식당이나 혹은 집에서라도 희희낙락 먹는것이 인생의 참 행복일진대 ~~ 아,어이타 나는 맛난 음식이 맛있는줄도모르고, 맛나다고 막 잘 느끼지도 못하고,먹을수 있는 량도 제한되어 있어 조금씩 자주 먹어야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는.. 더보기
4차항암을 받기위해 병실이 없어 입원이 늦취질때도 있었지만 오늘 같은 경우도 짜증이 난다 2인실은 아예 자리도 없고,6인실 가운데자리 그것도 앞의 환자가 퇴원이 늦어 사람 붐비는 휴게실에 앉아 2시간이 넘도록 기다리는 중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한없이 지루하다 항암 3차를 끝내고 찍은 씨티결.. 더보기
행복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날이 너무 덥다보니 ,해 질녁에 나와도 너무 더우니 도저히 동네 한바퀴를 걸을 수가 없다‥ 저녁을 해 먹고 소화 시킬겸 엉거주춤 하다 보면 시간은 금방 훌떡 여덟시 반이 되고 만다 그 시간엔 남편이 즐겨보는 글로벌 24시를 할때라서 내가 조금 미리 나와서 걷기시작하면 프로가 끝나.. 더보기
사사모, 주왕산 힐링 나들이 2019년, 7월 청송 주왕산 대명 리조트로 하룻밤 묵었다 오는 나들이 다녀옴 25일 오전 열시 만나서 출발 ~~26일 4시도착 > ************* 한달에 두번씩이나 여행을 떠났다 온 ~~신나는 칠월이 되고 말았다 의견을 타진하고 급 추진 된것은 , 내가 병실에 입원하고 있는 그때니 딱 한주 전이다 매.. 더보기
29일 씨티 촬영을 위해 아침 일곱시에 출발하는 동서울행 고속버스를 타기위해 꼭두새벽에 잠이 깨었다 알람이 울때까지 푹 잠들어 있는 수면습관도 아니라서 아마 몇번이고 깼다 잠들다 했고 항암을 세번하면 치료가 어느정도 되고 있는지를 알기위해 CT 촬영을 한다 서울 대형병원에서는 예약자가 넘.. 더보기
한여사 마침내 보신탕도 먹다 이번에도 우리의 세프 제부의 솜씨가 실력을 발한다 모일때 마다 도 맡아 하는 음식들은 이미 정평이 나있고,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원래는 내일 토요일 서울 작은 오래비네도 다 모일때로 정했으나 고기는 언제나 푸짐하고 넉넉하니 아내를 위해 간병하느라 지친 울 신랑 강서방에.. 더보기
3차 항암치료 마지막날 6박7일 마지막 밤을 보내는 시간이다 아니 날짜 경계선이 바뀐 시간대이니 7일째 접어 들었다 어젯밤 8시부터 시작하여 2천미리의 링거를 맞고 항암제와 동일한 량의 독한 항암제를 합친 수액을 맞은후 또 2천미리를 연속 맞는다 씻기위해 맞는,이 마지막 수액이 왜 이렇게 지루한.. 더보기
초원에서 보내준 편지들 일년에 두번 하는 교회 주일 식사 당번이 지난 7월7일에는 우리 초원 차례였다 아프고 나서는 교회 일에 잘 참석치도 못하고, 교회에서도 아예 열외로 제켜 놓는다 남편만 토요일에 미리 준비하러 가고, 주일에도 열심히 섬겼다 우리 교회는 일꾼들이 많아 저마다 섬겨야 할 자리에는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