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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 기도에 감사 대만 여행중에서도 나를 위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천등에 실려 멀리 두둥실 떠 올랐던 기도 내용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블친 님께 감사 드립니다 재작년, 계획된 여행 가지 않는다고 엄마가 낫질 않는다고 등 떠밀어 보낸 딸내미의 슬픈 여행~~~~ 이렇게 대만 하늘에서 두개의 등이 저를 .. 더보기
새해 첫날 2020년 1월1일 새해 첫날이다 2019년12월 31일 급히 외래를 당일 예약하여 왔다가 다행히 주치의 외과 선생과도,영상의학과, 담당 의사선생님과 시간이 맞아 퇴근직전에 시술 하게 되었고 병실도 있어 입원까지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 국소마취를 하고 시술 시간은 이십여분 금방 끝났.. 더보기
외과진료와 예방접종 지난번 외래후 꼭 4주만에 다시 차 병원에서 외래를 보았다 의사 선생은 마스크를 하고 들어오는 내게 어디 기운이 없느냐고, 불편한곳 없냐며 따스하게 물어주시니 진찰을 받을 때도 참으로 편안해진 마음이 된다 환자를 편안케 해 주는 의사, 같은 처방이래도 말의 표현에 따라 다르다 .. 더보기
지산 샛강의 철새 철새 도래지가 인근에 있어도 때를 잘 맞추지 못해 제대로 본적이 없었다 어느해인가 남편가 둘이서 해평 도래지에 갔다가 먼 하늘 몇 마리 날아가던 새만 보고 ~~추위에 떨다 온적이 있을뿐이다 그런데 고니 떼가 겨울 나기위해 지산 샛강에 와 있다고 ~~~유유히 노니는 동영상이 삼총사 .. 더보기
염소 한마리탕~~~ 승용차로 도개읍에서도 한참을 산골짝 동네로 달려가니``<집에서 삼십여분> 전날 미리 오셔서 준비 해놓으신 집사님 내외분이 반가이 맞아 주신다 이곳은 우리 브라질 목원 김집사님의 고향의 밭이다 정확히는 그 밭 가장 자리에 모양새를 갖춰가는 집이다 산 언덕 중턱에 산그늘 비.. 더보기
아쉬운 마음들 ~~ 반백년을 훠얼씬 넘어 육십이 되어도 덜 여문 마음 탓일까 아픈 환자로 오래 있다 보니 애써 감출려고 해도 감 출수 없는 어리광 탓일까 아니면 황량한 빈 나뭇 가지들이 주는 계절이 주는 서글픔 탓일까 별로 문제시도 않던 대수롭지도 않는 일에 가슴이 찡해지고 눈물이 날듯 하는경우.. 더보기
서울가는 길 삼한사미라더니ㅡ삼일은 춥고 맑고, 사일은 포근해도 미세먼지가 많은 겨울날씨 어제는 파란하늘이 그렇게 맑더니만 오늘은 아침부터 뿌옇고 금방이라도 비가 낼릴듯, 우중충하다 근 사개월만에 서울에 가기 위해 남편이랑 기차에 몸을 실었다 택시를 타러나가는 길에 의곤집사.. 더보기
외래 진료 점심 먹고 첫 진료 오후 2시 예약시간에 맞춰오니 담당 의사 선생님은 응급 수술들어가셔서 한 30분 정도 기다리라는 간호사의 이야기에 대기실 의자에서 무조건 기다리게 되었다 오늘은 어제 찍은 씨티와 채혈검사 결과를 보는 날이다 항암 중단후 채혈검사는 두번 했고 씨티는 처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