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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난사 <암극복기>

지금은 전혀 환자같이 보이진 않는다 이제 아픈 환자에서, 그만 하산 하시고 남편에게 주었던 가사일 그 특권을 도로 찾아오슈 *********** 아들네와 오끼나와로 가족 여행씩이나 다녀 왔고, 하루 만보 걷기로 운동도 부지런히 한다니, 성한 사람들 보다 많이 걷는다고 놀라워 한다 걷지 않으면 더 발이 저리고, 지금 봄날에도 발.. 더보기
손발 저림은 ~~한방 치료중 미세먼지가 뿌옇게 하늘을 흐리게 하지만 봄날씨는 성큼 다가와서 기온은 오늘도 13도나 되었다 지난 겨울은 많이 춥지 않았다고, 추운 날씨가 며칠 되지 않았다고들 한다 날씨가 추우면 손 발 저림 , 시림 현상은 더욱 심해 일상 생활에 아주 불편하게 된다 지난해 그 무더위속에서도 난.. 더보기
항암끝낸 후 1차 정기검진 수술을 하고 ,선항암까지 포함하여 9 차례를 하고나면 내 몸에 있던 암세포가 99.99프로가 없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독한약과 수술을 해도 죽지 않는 못된 암세포는 0.001프로래도 면역이 떨어지고 몸 상태가 힘들면 금방 기운차려 활발히 되살아 난다고 한다 특히 난소암은 5.. 더보기
지금 ~~이때 항암을 하고 난 후 3개월이 지나야 , 그 악성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되풀이 썼던 독한 약들의 독소가 조금씩 빠져 나간다고 했었다 더 이상 항암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어려운 시험을 힘들게 통과한 후의 안도감도 있지만 항암 중에도, 그 이후에도 계속 겪어야 하는 부작용들로 여전히 힘.. 더보기
울고 싶을땐 울자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주일이었다 한파는 여전히 극성을 다해, 앙고라 모자안에 모자를 한개 더 쓰고도 어머님이 쓰시다 물려주신 여우목도리를 더 두르고 나갔다 십년이 넘도록 한번도 쓰지 않았는데, 유행이나,스타일에 마음 둘 상황도 아니다 정말이지 그 무덥던 여름날에도 .. 더보기
십일월 중순 아침 저녁 일교차는 아주 심하다고 한다 햇살 고른 정오 무렵에 하루치의 햇살을 받기위해 또 내게 필요한 걷기 운동을 위해 단단히 껴입고 매일 집을 나선다 기모 모자를 눌러 쓰고 마스크를 두르니 햇볕 받을 부분이 적은것이 아쉽다 엘리베어터를 타기 위해 계단을 오르기가 힘겨워 .. 더보기
이제, 항암치료 끝 한주 전에 미리 한 CT 검사 결과와 외래 두시간 전에 채혈, 소변, 심전도, X레이 검사결과를 본 이후 저의 주치의 김대연 교수님께서 이제 항암을 그만 하자고 합니다 병원에서 할 만큼의 치료는 끝났고, 이제부터는 본인의 의지와, 생활로 이겨나가야 하며 무엇보다도 난소암은 재발률이 9.. 더보기
힘든 가운데도 여러날,스마트 폰으로 쓰다보니 이야기가 왔다갔다 합니다 ***♡♡♡♡ 짧은 가을이 단풍 들기도 전에 지나 갈려나 보다 해는 일찍 기울고 바람도 세차 오늘 저녁은 실내운동으로 바꿀까 보다 밖에 나가지 말라는 말을 딸내미 또 할듯 하다 낮에 검사한 백혈구에서 9차 항암 11일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