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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난사 <암극복기>

오늘의 기록은 태풍이후에는 폭염을 이야기 하더니 폭염은 커녕 비가 내려 날씨는 선선해졌고 이곳에도 해갈이 되고도 남을만치 비가 많이 내렸다 지역에 따라 폭우가 주야 장창 내리고, 비 피해도 크다고 했고 가을 장마가 왔다고 뒤늦은 예보를 내 놓기도 했다 아침을 먹고 동네길을 한바퀴 걷자고 .. 더보기
살아가는 기록 인간의 몸이란 것이 참말로 신기하고도 신기하다는것을 수시로 느끼게 된다 항암제 투약을 하면 나쁜 암 세포를 죽이면서,우리 몸의 다른 좋은 세포도 함께 죽여지고,또 이것으로 인해 그런 여러 부작용이 생겨 우릴 그렇게 힘들게 한다 7차 항암을 11일날 하고 한주후에 하는 18일.. 더보기
항암 부작용 ~~~ 태풍이 제주도 근해까지 올라 왔다고 하던데 그 영향인지 , 지금 이곳에도 서늘한 바람이 불어댄다 파아란 하늘과 하얀 구름, 매미 소리 한가로이 들렸다 말다 하는데 무서운 태풍에 맞서 조심하라는 문자도 날아오는데 ~~`아직 비도 내리지 않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 *********** 매일 .. 더보기
7차 항암후 ~집에서 비가 좀 올려나 했다 갑자기 거실쪽 열린 창으로 밀려드는 바람이 시원하고 후두둑 소리도 경쾌하다, 비가안 내린지 한참이나 되었기에 메말라진 수목들을 촉촉하게 적실만큼의 비를 기대했건만 얄밉게도 두번씩이나 오는둥 마는 둥 찔끔거리다 말아 버렸고 다시 말갛게 하늘이 개는 중.. 더보기
7차 항암을 하기 위해 백혈구,적혈구,혈소판은 213,000 간수치,소변검사에서도 통과ㅡ항암을 할수있는 조건에 합격선이 된다 처음 3월에 종양지수는 엄청 났지만 지금은 99프로를 수술과,수술이후의 항암으로 소멸 시켰지만 수술과,항암약에도 살아남은 그 마지막 남은 독한1프로를 죽이기 위해 새롭게 항암이 .. 더보기
광주,ㅡ휴가처럼 오늘로써 나흘째 월,화,수,목을 경기도 광주에서 머무르고 있다 나흘을 머물렀다 떠날 이곳이 이전의 여행지처럼 즐거운 추억으로 남겨질 이유는 충분 하다 **♡♡♡ 낯선 도시이며,평안한 잠자리와 적어도 하루 두끼 정도만 리조트에서 따뜻하게 해먹는 보통의 휴가랑 삼박자가 맞아 떨.. 더보기
8월3일~~`두가지 일 차병원에서 채혈 검사를 했다 지난번 항암 1주차 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너무 낮아 집으로 가는 도중에 의사의 호출을 받아 다시 병원으로 되돌아가서 호중구 수치 올리는 주사를 이틀 맞고 , 다시 이틀후 채혈 검사를 한후 벌써 세번째다 ~~`피를 너무 자주 빼니 빈혈이 오는가 내 팔은 .. 더보기
하루 치기 ,서울 7월31일 서울 병원에 CT촬영 예약일이라서 또 서울에 갔다 한달에도 몇번,몇날이고 길게,혹은 사나흘로 짧게 오늘처럼 당일치기로 아주 짧게 자주 가다보니 나도 이제 서울 사람 다 됐다 지하철 타는것도 능숙하게 타고, ㅎ 지난번 씨티때는 이때껏 병원출입중 딱 한번 혼자 갔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