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정해년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올해는 열두번만에 한번씩 돌아오는 돼지의 해인데 특히 근거도 알수 없는 600년만의 황금 복돼지의 해라고 올해 태어나는 아기들은 복이 넘친다고도 합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좋은 예감으로 유도해서 기쁜일이 많이 생기 나 즐겁게 살면 행복하니까요~~~ 이제 내일이면 우리 아들이 이년간의 군복무를 성실히 다 마치고 제대를 합니다 <우수한 분대장으로,운전병으로> 금방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엄마 ~~모든 일정 ,보고서 다 마치고 이제 짐 싸고 동료들과 저녁때 간단한 회식한뒤~~낼이면 집으로 돌아 가요; 2005년 1월4일 의정부 훈련소로 입대를 해서 훈련을 마치고 포천 오뚜기부대에 자대 배치를 받았었습니다 운전병으로 커다란 군트럭을 몰고 먼길 다녔으며~~ 인물과 체격이 좋다 보니 위병소 낮근무로 불볕더위와~~살얼음 추위에도 부대앞을 총을 메고 지켰었답니다~~~~ 2007년 1월 2일까지 그 기간이 우리 아이의 긴 인생에 늘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되고 ~~~ 경기도 포천시 노곡3리가 잊지못할 추억의 장소로 남을 것입니다 아이들과의 일들이 삶의 희로애락의 대부분을 차치 하듯이 우리 부부에게도 ~~아니 가까운 친정,시댁 형제들 중에서도 울 아이가 젤 크다보니 맨처음 군입대를 했답니다 남자들이면 다 겪어야 한다는 ,남들도 다하는 의무기간이지만 모든 관심과 촛점을 군에다 맞추니 ~~사건도 많고 총기사건같은 대형사건도 뻥벙 터져 가슴 조렸던 순간도 있었다 길을 가다가도 군복입은 청년들을 보노라면 먼저 계급이 눈에 들어오고~~~이제 얼마가 남았겠구나 싶어지고 모르는 남이래도 등이라도 두드려 주고 싶어지고 아들 보다 어린아이들을 봐도 너무 곧 군대에 가겠구나 하고요~~ 우리는 두번의 면회를 다녀왔고~~ 아들아이는 네번의 정기휴가와 네번의 포상휴가 짧게는 이박 3일 길게는 구박십일을 받고 집으로 달려 왔었다 다니던 학교를 휴학해 놓으니 ~ 방세랑 잡비 학비 큰 지출이 줄었던것과.. 친지를 만나면 으레 용돈을 받는듯한 눈치였고~ 그것으로 친구들 만날때 충당하는듯 딴 아이들은 휴가나오면 엄청 쓴다는데요 ~~~ㅎㅎ 뭣보다도 ~~자주자주 전화를 걸어와 나는 집안의 대소사와 아들아이는 군이야기를 ~~ <정말 대화가 끊이지 않는 모자처럼> <아마 초딩이후로~~느껴보지 못했던 일>>엄마를 즐겁게 해주었다 ~~ 군에 있는동안 ~~~세상은 얼마마한 변화가 있어 아이가 그것을 얼마나 몸으로 느낄지는 모르지만~~ 군입대전과 제대후는 확실히 세상을 보는눈도 달라질것이다 대번에 여권만 해도 중학생때 만든것은 삼년짜리 였는데 이번 새로 만든것은 십년짜리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키는 179센티에서 더 자라지 않았고 체중은 운동과 훈련으로 조금 날씬해 졌다가 다시 원상태로 가는중이고 ~~~ 군복무를 마치면 이제 어느곳에서나 어른 대접을 받을 것이다 예전엔 가족들 생계를 책임지거나~ `본인 스스로를 책임질 직장인이 많았는데 요즘은 대부분이 학생들이니 그만큼 사회에 진출이 늦어지고 아이로 남아있는 시간이 더 길다고 할까 바램은 ~~항상 건강한 몸과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과 온유함과,슬기와 지혜가 더하여져 앞날에 언제나 푸른 신호등으로 빛나게 살길 엄마는 바라고 또 바란다 아들아 군 제대 축하한다 정이에겐 따사론 오래비로~ 아빠껜 든든한 동력자며 친구가 되며 엄마에겐 미더운 아들로서 언제나 자랑과 기쁨이 되길 원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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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