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기다린 오월이
잘도 잘도 시간은 간다~~~벌써 주말
중간 고사로 공부 하느라 바쁘다던
정이도 토익 시험까지 모두 끝낸 홀가분한 맘으로 집에 온다고 한다
이름 붙은 날이라 자식이라는 사람들은 모두들 부모님 만나러 가는지
3시차를 타기 위해 터미널에 와도 표는 일찌감치 매진되어
무려 두시간 반이나 기다리다 차를 탔다
그러니 토욜도 늦게서 도착했고 후다닥 저녁 먹은뒤
친구 만난다고 잠시 나갔다 온단다
카네이션 한송이랑 스타치스 ,스프링게리로 한데 묶어 은박지로 싼
작은 꽃 세다발이랑
<아마 오늘은 엄청 고가일것이다>
용돈으로 사긴 좀 과하게 번듯한 포장의 선물 두개도 사들고 왔다
가격은 절대 묻지 말고 굳이 아실 필요가 없다고 해도
얼마 주었느냐, 영수증 받아 왔는냐고 묻지만 웃기만 한다
궁금해 하지 말으라고 선물은 그런것 묻지 않는다고 하고~~
딸년 왈 아빠는 선물 뭘 해 드릴까요 하니
아빠왈 그냥 우리 공주 내려온것이 고맙고 옆에서 많이 놀아달라고 한다는데
엄마왈 뭘 받을까 대번에 고민하는 눈치니~~~~두분의 차이가 조렇게 크단다
엊그제 귀대한 명이도 전화가 왔다
어버이 날이라서 전화해요~~~엄마 사랑해요
그래 아들아 나도 나도 너를 너무 사랑한다
부모라는 자리와 자식이라는 핏줄로 연결된 우리들
내 부모에게는 나는 매사에 부족한 투덜대는 불평 많은 자식이 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나는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부모가 된다
아마 이런것이 내리 사랑일까
어버이 주일을 맞아
예배 시간에 목사님의 말씀이 있었다
여기저기 눈가를 닦는 분들은 거의가 나이 지긋한 분들이라
부모가 되어봐야 부모맘을 안다고 숱하게 듣던 소리가
부모가 안계셔야 그리운것을 안다고 그렇게 들렸다
다윗왕과 압살롬과의 예화로 설교를 마치신후
아직도 건재하신 팔순의 노부모님을 생각 하셔선지 우리 모두가
찬송가가 아닌 복음송이 아닌 어머님 은혜를 부르자고 하셨다
나는 아예 첨부터 부르지 않았다
아니 부르지 않을 작정이었다
어릴적 부터 오늘이면 불려지는 지정곡이라
곡은 두말할것도 없고 가사도 이절까지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
부르면 아무래도 눈물을 흐릴것만 같아
오늘 따라 가방을 바뀌어 오면서 손수건도 휴지도 넣어오지 않았거든
부르지 않고 듣기만 해도 눈물이 마구 쏟아 진다
아무리 입을 꼭 물고 있어도 마음을 강하게 먹자해도
흐르는 눈물과 콧물은 감출 수 가 없다
흑흑 느껴지는 울음소리에 딸아이는 쳐다 보고
옆자리의 젊은 총각은 아줌마가 주책이다라고 생각할란지 몰라
엄마는 이제 너무 멀리 가버렸구나
늘 골골 거리고 아프시던 모습만이 남아 있는데
빠짝 마른 모습으로 병실에 누워 있는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 남았는데
그때는 그모습이 보기가 속상하고 애처러워
엄마 고만 돌아 가 ,이렇게 힘들게 살지 말고 얼른 돌아가셔~~~
그랬는데도 그랬는데도~~왜 이렇게 살아 가면서 엄마가 그리운지 모르겠네
좋아 하시던 과일을 봐도 노오란 참외라든가~~잘익은 배를 보면~~
봉지에 찬 사탕이 반값세일 하는것을 봐도~~~
오랫만에 어머님이 건강하게 장수 하는것에 감사를 드렸다
그래 어머니 마저 안계셨다면 얼마나 더 생각 났을까
부모라는 자리에서 내 아이들을 돌보고 사랑하고 키운다
자식이라는 자리에서 어머니를 공경하며 그리고 이제는 보살펴 드려야 한다
내가 하는 내가 보이는 그것이 거울이 되고 내 삶에서 기쁨이 되듯이
네 부모를 공경하란 가르침에 적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뒤늦은 그리움에 후회 않는것이 될것이니까
목사님의 말씀에
네 부모를 공경치 않으면서 교회에서 구제니 봉사 하는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모두 얼마 지나지 않으면 변할 보이기 위한 것이다고 한다
어머니가 그립다
언제적 어머니일까 ~~평생을 질고와 병환속이 었는데......
잘도 잘도 시간은 간다~~~벌써 주말
중간 고사로 공부 하느라 바쁘다던
정이도 토익 시험까지 모두 끝낸 홀가분한 맘으로 집에 온다고 한다
이름 붙은 날이라 자식이라는 사람들은 모두들 부모님 만나러 가는지
3시차를 타기 위해 터미널에 와도 표는 일찌감치 매진되어
무려 두시간 반이나 기다리다 차를 탔다
그러니 토욜도 늦게서 도착했고 후다닥 저녁 먹은뒤
친구 만난다고 잠시 나갔다 온단다
카네이션 한송이랑 스타치스 ,스프링게리로 한데 묶어 은박지로 싼
작은 꽃 세다발이랑
<아마 오늘은 엄청 고가일것이다>
용돈으로 사긴 좀 과하게 번듯한 포장의 선물 두개도 사들고 왔다
가격은 절대 묻지 말고 굳이 아실 필요가 없다고 해도
얼마 주었느냐, 영수증 받아 왔는냐고 묻지만 웃기만 한다
궁금해 하지 말으라고 선물은 그런것 묻지 않는다고 하고~~
딸년 왈 아빠는 선물 뭘 해 드릴까요 하니
아빠왈 그냥 우리 공주 내려온것이 고맙고 옆에서 많이 놀아달라고 한다는데
엄마왈 뭘 받을까 대번에 고민하는 눈치니~~~~두분의 차이가 조렇게 크단다
엊그제 귀대한 명이도 전화가 왔다
어버이 날이라서 전화해요~~~엄마 사랑해요
그래 아들아 나도 나도 너를 너무 사랑한다
부모라는 자리와 자식이라는 핏줄로 연결된 우리들
내 부모에게는 나는 매사에 부족한 투덜대는 불평 많은 자식이 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나는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부모가 된다
아마 이런것이 내리 사랑일까
어버이 주일을 맞아
예배 시간에 목사님의 말씀이 있었다
여기저기 눈가를 닦는 분들은 거의가 나이 지긋한 분들이라
부모가 되어봐야 부모맘을 안다고 숱하게 듣던 소리가
부모가 안계셔야 그리운것을 안다고 그렇게 들렸다
다윗왕과 압살롬과의 예화로 설교를 마치신후
아직도 건재하신 팔순의 노부모님을 생각 하셔선지 우리 모두가
찬송가가 아닌 복음송이 아닌 어머님 은혜를 부르자고 하셨다
나는 아예 첨부터 부르지 않았다
아니 부르지 않을 작정이었다
어릴적 부터 오늘이면 불려지는 지정곡이라
곡은 두말할것도 없고 가사도 이절까지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
부르면 아무래도 눈물을 흐릴것만 같아
오늘 따라 가방을 바뀌어 오면서 손수건도 휴지도 넣어오지 않았거든
부르지 않고 듣기만 해도 눈물이 마구 쏟아 진다
아무리 입을 꼭 물고 있어도 마음을 강하게 먹자해도
흐르는 눈물과 콧물은 감출 수 가 없다
흑흑 느껴지는 울음소리에 딸아이는 쳐다 보고
옆자리의 젊은 총각은 아줌마가 주책이다라고 생각할란지 몰라
엄마는 이제 너무 멀리 가버렸구나
늘 골골 거리고 아프시던 모습만이 남아 있는데
빠짝 마른 모습으로 병실에 누워 있는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 남았는데
그때는 그모습이 보기가 속상하고 애처러워
엄마 고만 돌아 가 ,이렇게 힘들게 살지 말고 얼른 돌아가셔~~~
그랬는데도 그랬는데도~~왜 이렇게 살아 가면서 엄마가 그리운지 모르겠네
좋아 하시던 과일을 봐도 노오란 참외라든가~~잘익은 배를 보면~~
봉지에 찬 사탕이 반값세일 하는것을 봐도~~~
오랫만에 어머님이 건강하게 장수 하는것에 감사를 드렸다
그래 어머니 마저 안계셨다면 얼마나 더 생각 났을까
부모라는 자리에서 내 아이들을 돌보고 사랑하고 키운다
자식이라는 자리에서 어머니를 공경하며 그리고 이제는 보살펴 드려야 한다
내가 하는 내가 보이는 그것이 거울이 되고 내 삶에서 기쁨이 되듯이
네 부모를 공경하란 가르침에 적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뒤늦은 그리움에 후회 않는것이 될것이니까
목사님의 말씀에
네 부모를 공경치 않으면서 교회에서 구제니 봉사 하는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모두 얼마 지나지 않으면 변할 보이기 위한 것이다고 한다
어머니가 그립다
언제적 어머니일까 ~~평생을 질고와 병환속이 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