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 편안하게 청송으로 하룻밤을 묵었다가 오는 여행을 하고 왔다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다녀오게 된것은 절친 권사님이 섬기는 목장이 10주년 기념으로
여행 계획을 잡았다가 목원들의 사정으로 못 가게 되었단다
어차피 리조트는 예약을 한 것이라서 함께 가지 않을래라는 권유에
그럴까요 하고 따라나선 길이었다
나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마음 크길래, 좋아라 했고
남편도 당신이 원하면 가지 뭘 이라고 쉽게 말해주어서 , 두 가정이 떠나게 되었다
두가정이 , 만나서 식사와 카페는 자주 갔어도
하룻밤을 묵었다 오는 여행은 처음이다 ,운전도 남편이 하지 않고 ~`편히 가게 되었다
장소는 청송
하룻밤 바람 쐬는, 또 바쁘게 강행군이 아닌 슬로우 시티에 걸 맞게 여유로운 일정은
아직도 조심을 해야 하는 내 건강에 맞춰 준 그 이유 크다
그러다 보니 지난 청송 여행때의 필수 코스인 주왕산도, 주산지도 , 달기 약수터도
이번에는 모두 다 생략이다
청송 민예 한옥 마을
꽃돌 박물관
심수관 도예박물관
청송에 있는 고택의 집처럼 지어져 한옥 체험을 할수 있게 된 집들이다
대감댁, 교수댁, 참봉댁등등 인데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들일수 있게 규묘 면에서 크다
단 식사를 지어 먹을수 없다고 하니 그것이 아쉽다
꽃돌 박물관에서
이제 체중이 회복 되어선지 얼굴이 통통하다
반대로 간병하느라 3킬로나 빠진 울 서방은 홀쪽하다
객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 ~~
리조트 로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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