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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여행 /미국, 캐나다,호주

퀘벡,그 아름다운 도시

여행 일정이 길어지고 13시간의 시차로 명확하게 오늘이 몇날째 인지 무슨 요일인지 그저 멍멍하다

몬트리올에서 퀘벡까지는 별로 멀지 않는 거리라고, 버스로  2시간 정도면 된다고 한다

 

 나는 퀘벡이 어떤 곳인지, 궁금 했었다 ~~내가 그 곳에 한번 가보기나 할까 라고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한다는 프랑스 풍의 도시라는것에 

이번 여행에 퀘벡이 포함 되었기에 이 일정의 여행을 선택했고

오다 보니 어떤 곳이라도 가볼려고 꿈을 꾸고 , 마음 먹다보면 갈수 있겠구나 싶어졌다


 아직 봄이 훨씬 뒷 걸음 치고 있지만 ~~퀘벡은 참 아름다운 도시였다

 ~~쌀쌀하지만 버스 안에서 가이드에게 이곳의 역사를 듣는다

 

캐나다는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 되어 있다

한국 전쟁때 우리를 도운 우방국이며, 정말로 큰 땅덩어리의 나라 ~~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를 쓰는 프랑스  풍의 아름다운 도시 퀘벡으로 우리가   간다 

퀘벡은 인구 80만 정도의 도시이며, 크루즈가 정박하여여 대서양으로  캐나다를 돌수 있다고 한다

  

970년 바이킹족 유럽인이 상륙하였으나 추위에 인디언 마을을 공략하지 못했다가

1542년경 네덜란드인이  샤물의 샹플레잉 이란 사람이 퀘벡 도시를 건설 했다고 한다

초기엔 인디언의 모피를 수출 했으며 60년 쯤 가지고 있다가 프랑스또  영국이 점령했던 곳이다

캐나다는 10개의 주이며 1995년에 퀘벡은 분리 독립을 원했으나 무산 됐다

지금도 독립을 원하는 이들 많으며 그들은 퀘벡인이라고 불리길 원한다고

 

퀘벡은 2월에 눈꽃 축제가 있고 , 그땐 얼음 호텔이 엄청 비쌈에도 불구하고 예약하기 어렵대나

이때 캐나다의 명물 메이플 시럽을 눈에 섞어 먹는 그 맛은 어느 빙수라도 비교할수 없이  엄청 맛나다고

 

중년의 김윤호 여행 가이드의 입담이 참으로 얄궂지다

웃고 웃기는 다방면의 박학다식이 필요한것은 물론이지만 ,정말 고때 고때 순간순간 받아치는

이야기 솜씨가 정말 대단하다고 ~~`어느 여자가 그의 말들을 받아 칠수 있을까나

개그맨이 열명이 동시에  왔다가도 울고 갈 실력이라 ~~허허

 

퀘벡으로 가는 도중 나로서는 이름도 생소한 몽모렌시 폭포에 갔는데 ~~`이곳도 참말로 아름답다  

우리는 케이블 카를 타고 올랐다가 돌아오는 길엔 폭포를 둘러보며  내려오는 길로 걸어왔다

이곳은 걸어서 올라도 되는데 이곳 역시 옵션 40불을 내야 했는데,

표지판에 케이블 카 요금은 왕복  17달러에 불과하더라만 , 아무런 말도   해보지  못했다

좋은 경치~~~그것만 보았기에, 아름다운 자연 앞에 돈돈 하기에 뭣해 보이기에 ㅎㅎ 

 

 

 

 

<몽모렌시 폭포>

퀘벡주에서가장 높은 위용을 자랑하는 몽모렌시 폭포

이 폭포의 이름은 퀘벡의 개척자인 사무엘 데 샹플랭이 1613 년

 헨리 2세 덕 데 몽모렌시 총독의 영광을 기리기 위해서 그의 이름으로  지었다고 하니~~`

퀘백 시내에서 10킬로 거리이며 폭포의 낙차가 83미터이며 세차게 떨어지는 물소리 세차다

나아이가라 좁지만, 높아 또 다른 웅장미를 보여준다  

 

 

 

 

 

여행 중 모처럼 날씨가 맑다 ~~~

쌍무지개가 뜬 것을 보게 되어 ~~환호성을 질렀다 ~~~나이아 가라에서 놓친 무지개를 여기서 보았다

 

 

이 폭포에서 많은 물들이 흐르고 흘러서

 

 

 

이 넓은 세인트 로렌즈 강물이 되어 흘러가나다 ~~나중에는 저 바다가 대서양으로 합류 된다

 

 

 

 

 

다름 광장

퀘벡 여행 시티의 출발지

캐나다에 처음 정착한 사무엘 드 새플랭의 동상이 있다

 

 

 

퀘벡 주 시청사

 

 

 

뒤프랑 테라스에 바라다 본 세인트 로렌스 강 ~~강 건너에도 도시가 있다

 

 

 

 

 

 

저 뒤에 보이는 저 건물이 퀘벡의 우체국이었다고 한다

 

 

퀘벡 올드타운 ~~많은 전쟁과 시련 속에도 옛 건물이 많이 남아 있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빛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1670년경의 퀘벡 전투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지은 승리의 노트르담 교회

 

 

 

 

 

 

 

 

로얄 광장의 로어타운

너무 추워 창문을 내지 않고 그림으로 그렸다고 한다

이 그림은 1990년에 그렸다니 ~~~가이드 왈 이층에 키스하는 연인이 자기라고 우긴다  

 

 

 

 

 

주 시청사 앞                                                                                 

 

 

유명한 프레스코화 ~~`퀘벡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을 그렸다

 

쁘띠 샹플랭 거리

 

 

 

기발하고 예쁜 선물코너가 참말로 아기자기 하다

우린 이거리에서 이곳 저곳 구경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뜨레조르 거리 ~~화가의 거리의 그림들

한장 사 올까 망설이기만 하다가 사지 못했다

 

 

윗동네와 아랫 동네의 고저가 꽤 높다

2달러를 내고 저 윗쪽의 푸니쿨로를 타거나 아니면

 

 

사진 왼쪽  계단으로 오르 내릴 수 있다

이 계단이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계단이라고 한다  

 

 

작은 프랑스 , 쏟아져 들어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곳엔

참말로 기발하고 갖고 싶은 선물들이 많다

나도 빠질새라 , 친구들이 샀던  차 우리는 대롱을 하나 샀다

 

 

여긴 어디였는지

 

 

 

 

저 높은 곳에  샤또 프롱트낙 호텔이 보인다

 

 

 

사또 프롱트낙 호텔

세인트 로렌스 가이 흐르는 올드 퀘벡 중심부 높은곳에 자리 잡아 전망이 아주 좋다고 한다

 

 

퀘벡에서 관광을 아쉽게 끝내고 우린 다시 몬트리올로 되 돌아왔는데 

객실이 조금 다르다

침대를 사이로 문을 닫아 독립된 방으로 쓰일 수 있고, 전자렌지, 씽크대, 냉장고도 있는데

써  볼 기회는 없구나

그 반면 히터가  고장 났는지 소리가 시끄러워, 잠시 켰다가 꺼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