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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성격,성품,성질

성격은 ~~
사람마다 가지는 특유한 성질 중에서 비교적 지속성을 지니는 특성 또는 경향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캐릭터라고  검색되었다

 

성품은 성질과 품격.이라고 하며
성질은 무엇인가에서 성질은  정신적인 바탕을 말한다고 한다
품격은 사람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이라니

성품과 , 성격과 , 성질은 전부 다 같은 말 같기도 하고,다른것 같기도 하구먼

 

 

한 인간의 성격을 형성하는데 있어서는 유전과 환경으로 만들어질것이다

첫째번 요인은 민족성과  부모를 어떻게 닮으냐에  달라질 것이이요
두번째는 환경적인 형제들간의 서열에 따라, 본인의 능력 여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맏이는 동생들을 책임지며 대부분 모범생들이라 한다

막내는 가족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으니 사랑 받는데 익숙하고~~

둘째는 장남을 뛰어 넘으려는 반항아 기질이 있다고 하고

그럼 셋째는 ~~넷째는 ~~~

예전에 줄줄이 많던 형제들 중간일수록 위에서 눌리고 밑에서 쳐 올라

제대로 대우 받지 못했나 ~~~

 

 

또 요즘 많이 거론되는 혈액형에 따라 많이 다르다고들 하지요

 

우스개 소리로

AB   :오만하고 이기적이며 지랄같아 오이지

A형 : 소심하고 세밀하며 지랄같고 소세지

O :   단순하고 무식하며 지랄같고  단무지

B형 :지랄같고 지랄같고 지랄같아 변덕이 심하다고 한다 ㅎㅎㅎ

 

또 살아가면서 바뀔수 있는 요인으론 , 머리에 지식이 꽉 차 팽팽 잘 돌아가

경제적인 안정과 ,자녀들의 우수함으로

신앙이 주는 기쁨으로 , 그 가르침을 따라 섬김의 삶을 살다보면 품격있는 성질로 개조되겠고~

 아이구 이런저런 성격이 바뀔수 있는 것이 참 많고 많구나

 

나는 이때껏 한번도 무슨 일이든지 씩씩하게 자신있게 나서 본적이 없다
소심하고 작은 일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남들 앞에 나서면 또박하게 말도 잘 못 한다
자랄때도 별 관심 끌지 못할 중간에 계집애로 끼였고

또  생김새도 특별할것 없는 그저 그런 순한 얼굴이고~~
그러다 보니 나를 조금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저 조용한 순종적인 여인네인줄안다

 

어릴때부터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행동은 별로 하지 않았던것 같다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총애는 받지 못했으나 얌전하다는 소리는 들었었다

 

결혼을 할때라든가 ~~새로 이사를 할때라든가 하여튼

낯선곳 처음 가는곳에 가면 편안해 보인다고 하니 ~~사람들을 편히 대해 준다고 한다

 

나는 한때  착해 보인다는 말과 바보같다는 말을 동일시해

그런 말을 듣기가 참 싫었던 적이 있었다

야무져 보인다는 , 똑소리나보인다는  그렇게 인정 받고 싶었고 그런 소릴 듣고 싶었었다

그런 종류의 말을 아마 나는 평생 가져보기 힘들것~~같다

 

그런데 말이다

중년여인들~~그러니  세월이 흐를수록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  남성화 되나몰라

최근 들어 몇몇분에게서 적극적인 활발한 성격이지요란 말을 듣게 되었다

평생교육원의  강좌중에 한주에 두번씩

또 경기불황인 이때 무엇보다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울 회비 오천원으로

무엇인가를 배운다는것이 즐거워 ~`결석 않고 잘 나갔다고 그럴까

 

억센 경상도 발음으로

틀리는 말든 씩씩하게 발표하고 ~~또 선생님께 자주 지명 받길 좋아한다고~~

내게도 이런 면이 나도 모르는 이런 면이 있었을까 ~~이렇게 느낄때도 있긴 했었다

어쩜 나는 원래가 이렇게 활발할 성격인데 ~~형제 순위에 눌려서 ~~~그랬나 ~~

딸아이의 활발함은 조용한 편인 우리부부의 활발한면만  쪼개 간것일까

그럼 아들아이 과묵함은 또 조용한 면만 닮아 간것일까~~~

 

아휴 그래도 그것은 아닌것 같다

나는 어느 자리에 가도 노래 한곡조 뽑을 실력 못되고~~~~

가장 답답함은 사람들 앞에 대표기도 할땐 ~~컨닝 페이퍼 책상아래 몰래 숨기고 하는데 ~~~

아직도 남편의 한마디에 찍 소리 못하는데 ~~~~

 

그래도 적극적이고 활발하다는 말

 기분 조오타~~나의 새로 시작되는 오십대는 그렇게 살 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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