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다녀온지 일주일이 되었다
피할수 없이 번다한 가정사로 여행기를 채 정리하지 않은채
<오자마자 목장예배,아들녀석의 원룸 짐 이사와 짐정리 바로 어제 교환학생으로 출국>
디카의 사진만을 우선 cd를 구워 놓았고 몇장은 블러그에 올렸었다
이번 캐나다 여행은 오래 동안 꿈꾸었었지만
공부중인 아이들에게 최고로 많이 투자되는 시기이며
비용이 만만치 않아 요즘 같은 불경기에 결심하기 어려웠었고
모든 돈 관리를 남편이 하니 가정 경제를 모르는게 속편해~~`
또 남편이 장시간 시간내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
여느 아빠처럼 딸 사랑이 지극함을 이용해 딸 보고 싶다며
여행 좋아하는 내가 무조건 무식하게,막무가내로 밀어 남편이랑 함께 갈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행여 남편이 시간이 나질 않네~`
요즘처럼 돈 푹푹 나갈땐 정신 못차리네...그러니
여행 앞두고 좋아라 하기보다 혹 마음 변해 혼자 다녀와라
할까봐 ~`마음놓고 히히 거리지도 못했다
그래서 대충 싼 여행가방은 ~~날짜따라 의상을 맞춰보지 못했고
밑반찬 종류는 아예 준비할 생각도 않았고~~
오고 가고 꼬박 아흐레가 걸린 긴 여행을 지나고 나니 약간 아쉬움도 있다
캐나다에 공부 중인 딸을 빙자한 여행을 갈수 있는 최저 가격은
~`그래도 패키지 상품이 가장 나은것 같았다
우선 단체니 입국 심사도 간단하고~~~며칠 여행을 함께 하니
딸내미도 쉬며 좋은 시간 가질 수 있고 근 삼개월을
세일 여행사 이 장은씨랑 상담하며 고른 결과 ~~~가장 합리적이고
좋은 코스로 가게 되었으니 ~~다행이고 비용도 절감돼었다..
* * * *
오래전 처음 가족들과 해외 여행을 떠났던 때에
여행중에 만난 어떤 분이 나중 여행을 또 가게 될 때에
꼭 캐나다를 다녀오라며~~`여러 이야기를 들려준적이 있었다
미지의 아름다운 땅 캐나다의 여러가지를 ~~
* * * *
2008.8월 13일 아침 일찍이 먹고
아들이 터미널까지 태워져 4시간 리무진으로 인천 공항 도착
인솔자 설명듣고, 짐부치고,면세점에 보딩시간까지 하루 진종일 걸렸고
인천서 벤쿠버까지 ~`출발시간부터가 두시간이 뒤로 밀렸고
예정 비행시간을 기류탓으로 벤쿠버에 도착하니 시차로 날짜는
여전히 13일 낮 12시30분 이고 집에서 꼬박 이십두시간이 걸렸다
벤쿠버 트왓슨페리<땅끝마을...인디언어> 터미널 항에서
빅토리아로 가는 자동차가 300대 이상 실리는 대형 선박에
우리를 태운 버스가 통채로 실려 1시간 40분 정도 죠지아해협을 달린다 ~~
배삯은 우리돈으로 만삼천원 정도이며 한시간마다 운행되는 대중교통이다
캐나다는 우리 전 국토의 45배이며 90 여개의 인종이 사는 다민족국가이다
거대한 땅에 적은 인구~3500백만 정도라고 한다
우거진 산림과 철철 넘치는 강물, 엄청난 담수의 바다같은 호수들은 물 걱정할 필요 없으니
이곳 주민들은 수도세를 내지 않는다고 한다``
천혜의 자연 환경 ~~~아름다운 산천 이다
나무,전기,물들 이것들 한가지로만 으로도 온 국민이 200년씩 놀아도 국가 경제가 돌아간다고 한다니
하늘이 내리시는 축복받은 땅이며 ~~백성들이다
사회복지 제도가 우수하며 국민들은 여유로우며 친절하지만
~높은 환률과 공산품을 대부분을 수입한다니그런가 물가가 아주 비싸다
버스로 지나가는 벤쿠버는 내눈엔 팬션 같아 보이는 나무로 지은 멋진 주택들이 많고
널찍한 정원이 있는 곳도 많고 ~~`주욱 좁게 다닥다닥 지은듯 해도 뒤로 정원이 넓단다
이곳은 주로 월세로 임대하는데 다민족 사회인지라 인도사람의 카레향은 짙어
나무에 배면 청소를 해도 잘 빠지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꺼린다지만
우리나라의 청국장을 한사날 팍팍 끊이면 없어진다니
한국사람이 살던 집은 그 다음 어떤 나라음식으로 지워질랑가
부차드 가든 정문
캐나다 빅토리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며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아름다운 꽃의 정원 부차드 가든에 도착했다
저녁배로 들어와 조금 시간이 지나서가 공원이 조용하고 한적해
장미가 만개할 7월의 절정기를 지나 셀 수없이 많은 종류의 장미가 시드는 중이래도
다른 많은 화려한 꽃군락 들로 아름다움이 눈 부실만큼 현란하다
세계 여러나라의 정원이 오밀조밀 하게 만들어지고 일본 정원도,이태리 정원도 있고
우리나라의 많은 관광객이 드나들어도 여러 나라 안내장은 있었어도
나누어 주는 한글어판 정원지도는 뜻있는 교민과 가이드들이 돈을 모아 만들었다고 한다
하긴 인천서 출발하는 에어 캐나다에 순 한국 사람인데도 한국영화는 한개뿐이드만....
부차드 가든 설명할때 꼭 나오는 사진
예전 1900년도 쯤에 버려진 석회석 광산에 부차드 부부가 심고 가꾸며
그렇게 삼대의 정성이 오늘날을 만들었고 지금은 주 정부가 관리한다고 한다
해가 지고 어슷해 오니 정원은 더욱 신비로워지고 ~`
디카에 이리 담고 ,저리 담고 ,둘이 담고, 혼자 담고~~`
하루 종일이래도 놀겠다만 ~`짧게 정해진 시간이고 엄수는 기본아닌가
우리 나라의 외도도
여기를 모델삼아 만들었다고 하니 그려 우리 외도도 참 멋지고 아름답지 그지버스를 타고 호텔에 가는 도중 생각보다 도시 전체가 작음에 놀랐고
살짝 어두움이 진해오니 이너하버 야경도 눈길 한번이면 끝난다
벤쿠버의 주도라 하기엔 작고 조용하며 영국이 주민들이 개척했다고 그래선지
어딘가 모르게 호주를 연상케 하는 아늑한 도시였다
빅토리아 야경
딸내미가 호텔로 오기로 했었고
호텔에서 육개월만에 그립던 우리 딸내미랑 행복한 만남을 가졌었지
집떠나 고향 떠나도 여전히 씩씩했고 내 눈엔 그저 이뻤으며,
한국음식이 먹고싶을 땐 친구들이랑 시장 봐서 만들어 먹는다고 아무것도 가져 오지 말라더니
날마다 빵과 고기만 먹어선가 서양음식탓에 볼이 좀 더 통통해졌네~`
닷새밤을 함께 잤었고
나흘낮을 함께 여행했던 ~~~
우리 부부와 딸년이랑 행복한 여행일기가 이제 기록 된다
'멀고 먼 여행 > 미국, 캐나다,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록키~~~최상의 자연 ~~캐나다 여행 3 (0) | 2008.08.31 |
---|---|
캐나다 2 벤쿠버에서~~켈로나까지 (0) | 2008.08.31 |
벤쿠버 (0) | 2008.08.24 |
나이아가라 ~~신비한 자연 (0) | 2008.08.24 |
로키 ~~~그 거대한 자연 (0) | 2008.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