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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난사 <암극복기>

목장 기도

주님

저희가 평안할때 당신을 믿는일은

쉬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축복하시며 인도하심에 감사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은 연약하여 무엇도 장담할수 없고

마치 곡예사가 타고 가는 외줄과도 같아서

때로는 원치않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을

만나기도 하는가 봅니다

 

오랜 세월 목장으로 주님을 섬겨온 이 가정이

지금 큰 어려움을 만났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주의 일에 헌신해온 권사님께

왜,이런일을 허락 하셔야 하는지 저희들은 모르겠습니다

무슨 선한 의도를 가지고 계신지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당신의 선하심과,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의심치 않는 믿음을 주시기를 감히 구하옵니다

평안할때뿐 아니라,고난을 당할때에도 우리가

당신의 섭리안에 있음이 믿어지게 해 주시옵소서

 

권사님 마음에 평안함을 주시고

얼굴빛이 밝게 하시니 너무도 감사 합니다

앞으로 치료과정에도 강하게 역사 하셔서

놀라운 일을 보게 하시고

이 연단을 통하여 이 가정이 큰 축복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각별히 강집사님이 담대한 믿음으로 권사님을

이끌어 나가기에,부족함 없게 하시고

아들 가정과, 딸도ㅡ어머니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서

주님을 더욱 체험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이일을 당하면서 당신이 세우신 목장이

영적으로 어떻게 한 가정과도 같은지

깨닫게 하심에도 감사 합니다

 

정말 한 가족처럼 아픔을 함께하며

그동안 목자목녀께 받은 사랑과 섬김을

이제 기도로 갚으려 합니다

브라질 목장을 축복 하시고

모두가 힘을 합하여 어려움을 잘 감당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목장 예배때,

우리 브라질 목장 윤집사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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