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이 시작 되었다
흐르는 세월은 정말 빠르고 빠른데 , 지나고 나면 올해를
나는 , 우리들은 이 때를 어떻게 기억될까 ~~~~
극심한 혼란의 시기, 실망과 분노와, 절망의 시기,
미움과, 인간에 대한, 더 정확히 정치인과 정치와 그에 빌붙은 탐욕들
우리 백성들, 우리 자신들의 정신 적인 폭행으로 가 눌수 없는 억울함이 기억 될듯하다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한 참다운 지도자가 정말로 아쉽습니다
연약하고 , 어디 힘을 써줄 버팀 목 없는 이 나라의 가엾은 백성들이
바람이 불면 꺼질 듯한 촛불을 들고, 지금은 스마트 등이라 잘 꺼지지도 않는다고들 하지만
무리지어 광화문으로 나갈 수 밖에 없었고 ㅡ 무리는 군중이 되었고
군중은 온 국민의 소리가 되어, 어떤 어느 것에도 작아지지 않을 천둥 같은 함성이 되고 말았지요
가족이 없기에.
돌아가신 대 통령의 실 보다, 득이 우리 나라에 더 컸음을 알던 우리들이기에
육영사 여사처럼 지혜롭게 잘 보필하던 그 이미지를 그대로 보이고 있기에
나도 주저 하지 않고 내 한표를 그녀에게 받쳤고,
당선이 되었을때 정말 정말 기뻐 했지요 ~~
사심 없이 나라를 위해 일할 참다운 지도자가 나왔고 ~~
그래서 우리 나라는 더욱 선진국으로 도약 발전 될것이며
여자도 얼마든지 자신의 역량 만큼 일하며 , 전 세계의 많은 여성들의 우상이 되리라고
그러나 작금의 이 현실
뉴스에 매일같이 떠 들어 대는 이 사태는 이제 지겨워 지고 있소
저렇게 , 저런다고 그러다가 그냥 흐지브지 가볍게 , 생각보다 형편없이
무야무야 종결 되어지는것을 우리는 이때까지 얼마나 보고 살았는지여
각종 비리, 횡령, 개인을 위해 , 자기 자녀만을 위한 폭행 같은 이기심
최순실 이 사태가 매스컴에 지금처럼 다 까발겨 지기도 전에도,
웬만한 신문깨나 읽는 남자분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를,
대 통령을 보필하면서, 측근에 정치를 하면서도 전혀 모른다고 하는 이들은 추하다
강남의 보통 여자에 불과하다 , 그것을 이용하여 자신을 충족했던 더 많은 정치가들
또 탄액을, 하야를 수 많은 야당 지도자들이, 야당인들이 주장하지만
나는 아무도, 더 이상 신뢰가 되지 않고, 믿음이 가지 않는다
이 찬수 목사님의 설교처럼
누가 대통령이 되던지 부정과 부패가 될수 없는 ,시스템 자체가 공명하게 바뀌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며, 젊은이가 미래를 희망하며 살아갈수 있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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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새벽에 대구 서문시장에서 또 큰 불이 났습니다
화염은 걷잡을수 없이 타올라 4지구라 불리는
상가 한동이 깡그리 타고 말았답니다
55시간째 아직도 완전히 꺼지지 않고 남은 잔불을 소방관이 끄는 중이라고 하며
설 대목까지 바라보며 물건을 쟁여났던 679개의 상가는
피해액은 대충 잡아도 10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모두가 아직 출근도 하기전이라 전기는 완전 차단되었으니 누전이라고 볼수 없고
노점에 의한 가스폭팔이라고 추측된다고 합니다
정말 서문시장은 왜 이렇게 불이 자주 나는지요
그곳 서문시장 ~~불이 났던 4지구에 우리 친구 병호의 가게가 있습니다
7년전에도 화재가 났던 곳에서 장사를 하던 친구는 그땐
어떻게 잘 될꺼야 라고 웃어 주었지만 ~~~이번엔 다 타고 말았다고 합니다 ~~
그곳에서 서문시장에서 장사를 하면서 이때껏 살았는데
아내랑 매일 매일 출근을 하며 열심히 살았는데 혹시 하면서
전화를 걸었는데 나도 모르게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답니다
힘내 , 친구야 ~~말이 뭐가 위로가 되겠니
초딩 단톡 방에 글들이 올라 옵니다
용자~병화 가게가 서문시장에 있는것 아니니?
애숙~맞지 이번 화재에 잿더미로 변했더구나
완섭~그렇다 제 4지구 인데 다 탔다는 구나
용자~~몇년전 화재엔 억지 웃음이라도 지어주더니만
이번엔 억장이 무너졌겠다
운자~정말 어찌 위로를 해야는지 모르겠네
걱정 스럽다
주상~에고 우째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누
병호 ~~걱정 하지 마라
다시 일어 설수 있다
다음 만날때 웃는 모습 보여 줄깨
주상 ~~그래 일어서겠지
글치만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겠노 힘내자 병호야
상수 `그래 친구야
힘내자 우리들 모두 맨주먹 인생 세대들 아니었더냐
초심 잃지 말고 열심히 화이팅 하며 살아보자
기철~친구야 어찌 이런일이 어떻게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내 친구가 이런일을 닿하다니 슬프고 마음이 많이 아프다
친구야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힘내
상탁 ~~병호야 힘내자
병호는 우리 영남권 초딩 팀이 만들어지고 십이년을 회장을 했는데
나는 그중 십년을 총무로 함께 만났었다
새로 바뀐 지금의 임원진 중 총무 오영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태를 전국의 우리 초딩팀에 알리고
우리가 할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고, 우리의 마음이 함께 안타카워 하고 있다고
성금을 모으자고 요청 했습니다
고만 고만 하는 우리들이 모아본들 백만원이 될지, 조금 넘을지
그 액수 밖에 되지 않을 것이지만 친구의 재난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는 마음으로요
정부에서는 이 곳을 재난 지역으로 정한다고 한다
상가 자체는 보험이 들어 있다고 하지만, 각 가게들은 보험이 되어 있지 않다고
평소 서문 시장을 가끔 이용하는 나지만 , 화재를 당한 4지구분들이 재기에 성공하시도록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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