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갈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작은 오래비네랑 두 가정이 안면도의 이곳 저곳을 더 둘러보았다
안면암에 가 보고 싶어하는 작은 올케 말에 별 기대도 않고 온 작은 무인도
안면 암
다리 난간 하나 마다 법경을 써 놓은 글귀들이 있다
좋은 말, 마음을 다스리는 말인데 이곳의 독지가가 기부해 만든 다리라고 한다
썰물때 물이 빠지면 이 다리를 건너 저 작은 섬을 가 볼수 있다
물때 가까워 진다고 ~~시간 여유 적어도 섬이 워낙 작아
오른 쪽 저 섬을 한 바퀴 여유롭게 다 돌아볼수 있었다
바닷물이 들이 차면 섬이 되고 , 바닷물이 빠지면 육지가 되는 작은 무인도
무슨 섬인지 이름은 모르겠다
통통한 마누라
안면도 자연 휴양림
잠시 다녀 갈 뿐인데 입장료 천원과 주차비 삼천원이 비싸 툴툴 거렸는데
<우리 사는 이곳의 천생산은 다 무료다 >자연 휴양림이라고 따로 이름은 달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러나 휴양림만 있는 줄 알고 걷다 나왔는데 수목원이 또 옆에 있다
모르고 돌아 나올뻔한 수목원을 보고 나서는 그 돈이 아깝지가 않았다
시간이 모자라 절반의 절반만 둘러 보고 나온것이 아쉽다
나중 가게 되면 수목원을 먼저 좌악 둘러 보고 ~~~휴양림으로 천천히 가면 된다
수목원
언제던가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열린 곳이 이곳이다
꽃들이 많이 피는 봄의 이곳은 거의 환상적일 것이고
간월도
애기 동자상들이 너무 이쁘다
불교신자가 아니라 이런것들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생략
간월도
정말 서해안 이곳에도 섬들이 엄청 많다
어럈을적에 배운 리아스식 해안이라 그런지 해안선도 복잡고
동해안이랑은 정말 너무 다르다~~남해안도 그렇겠지만 ~~~~
올해도 섬에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그 꿈을 이루게 된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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