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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여행 /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밤

 몇번이나 벼르기만 하다가 사지 못한 카메라가 이때도 몹시도 아쉽다

 

아이가 쓰다 준  오래된 캐논 카메라는 성능이 좀 못 미치고

십여년전  동유럽 여행즈음에 샀던 그나마 조금 나은 기능의 삼성 카메라는

땅바닥에 떨어 뜨려 AS를 받았는데도 속도가 너무 뜨고 ~~~

어느걸 가지고 갈까 망설이다가 캐논으로 가져 갔지만 역시 사진이 잘 나오지 못하는구나 ~~

그래서 부다 페스트의 그 멋진 야경은 한장도 담지 못하고 스마트 폰으로만 찍었었다

프로 사진 작가인 줄리에게서 많은 멋진것 기대 되지만 이곳은 내 블방

내 사진으로 채워야 하는 내 맘이 있어 ~~아무래도 그 멋진 곳을 어설픈 사진으로 내 놓기 부끄럽다

 

 

 

 

오스트리아에서 헝가리로 들어 가는 국경선

지금은 잠시 차를 세우고 형식적으로 검문하는 그런 것 조차 아예 없다

 

 

 

헝가리에 도착 하자 마자 굴라쉬 스프로 저녁을 먹었던 지하 식당 ````

맨 한국 사람들로 붐빈다 ~~``

 

 

 

이른 저녁을 먹고 어두워 지길 기다리며 쉬었던

헝가리 개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조상된 기념 광장

 

 

 

 

독일 오스트리아를 거쳐 내려오는 며칠 동안 눈이 높아져서 인지 그저 심상하다

 

 

 국회 의사당

 

도유럽 여행의 하이라이트 ~`부다페스트에서 밤배를 타고 다뉴브강을 40여분 오르 내리며

유네스코가 지정하고 그 전기 비용을 댄다는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을 보게 된다

 

 

유명한 세체니 교

 

 

최근 재밌게 보았던 드라마 아이리스를 이 다리에서 찍었다고 한다

 

 

 

 

 

 

 

 

 

 

 

해가 지고 어둠이 점점 짙어져 오면 도시는 눈 깜짝 할새 아름다운 동화속의 세상이 되고 만다

높은 저 언덕위의 부다 왕궁과 어부의 요새를 바라보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도나우 강의 푸른 물결이

잔잔하게 백 뮤직으로 깔리고 우린 마시지도 못하는

레드 와인을 한잔 씩 받아 들고 황홀경에 빠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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