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잔치에 온 가족 모두가
오래비 집에서 20여 킬로 거리의 공원으로 바람을 쐬러 갔다
아름답게 잘 꾸민 정원이 예쁜 수목원이라고 ~~피나클랜드라고 한다
시월 하순 할로윈 축제 기간중인데, 마침 초대권을 많이 선물 받아서 다 함께 다녀 왔다
별 다른 기대 없이 들른 곳인데 별로 크지 않는 작은 동산을 아기자기
예쁘게도 꾸며 놓아 이것 조것 볼꺼리도 있고, 시간 맞춰 공연도 더러 있다
날씨는 쌀쌀하고 , 바람도 많이 불지만 햇살은 그래도 따사론 가을볕이다
색색의 여러 이쁜 꽃들 ~`
아직도 초록의 푸른 잎새들 ~~~부모들 따라 나들이 온 아이들이 뛰어 다니고
아이들이랑 한번씩은 와 볼만 한곳 ~~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개인 소유의 수목원이나, 휴양림들이 많아서
하다 못해 시골 폐교를 구입해서 정원으로 잘 꾸며 식당으로 하기도 하니 좋다
산의 최고봉` 또는 `최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피나클랜드는
1970년대 인근의 아산만방조제 매립을 위하여 채석장으로 쓰여졌던 부지를 목장으로 활용하다가
10 여년의 준비끝에 2006년 7월에 개원한 다목적 테마파크입니다.
특색있는 테마정원과 미니동물농장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
가족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최적의 장소이며
봄가을 꽃축제를 비롯해 여름철 물놀이장 겨울철 눈썰매까지가능한 사계절 테마공원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7000원
거 한번 서 보이소
멋있게 찍어 아이들에게 보냅시다
라일락 길이라고 한다
봄철에 아주 향긋한 길이 되겠지
작은 산 등성이 곳곳이 테마가 있다
산 꼭대기 정상에 진경 산수라는
인조 폭포가 만들어 져 있다
갑자기 기온도 뚝,
바람도 얼마나 세차게 불어제키는지 ~~
바람에 가볍게 흔들리는 갈대가 아니라,몸을 가눌 수 없을 만큼 흔들린다
오래전에 갔던 캐나다 여행때 보았던
부차드 가든이 자꾸 생각 났다
산으로 지그재그로 오르는 길이 있고 ,철 따라 볼수 있는 꽃들이 있다
색색의 다알리아가 추운 날씨 가운데에도 맹렬히 피고 있다
춥다고, 엄마의 옷을 입은 조카와 ~~잠시라도 엄마의 품을 떠나지 않으려는 아기
할로윈 축제
우리에겐 생소한 영어권 나라의 날이
아이들 유치원에 의해 , 또 매스컴과 기업의 상술에 의해 벌써 자리매김 되었다
호박으로 장식된 할로윈 축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많다
아이들 동반한 젊은 부부들이 많이 왔드라
2000 여 평의 야트막한 산등성이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어른 , 아이들 , 청년 온 가족이 동원 되었던 나들이가 참말로 오랫만이다
한국 종합 예술 대학교 학생들의 콘트라 베이스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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