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보홀섬 ~~~섬 둘러보기

필리핀에서 세부, 보라카이, 보홀섬이 3 대 휴양지라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공식 선교 일정을 마치고 보홀섬으로 하루 쉬러 갑니다

보홀은 필리핀 비사야 제도 중부의 주이며 ,세부에서 뱃길로 2시간  정도

면적은 제주도의 2.2배이며,필리핀에서는 10번째 크기의 섬이라고 한다

또 필리핀 전 대통령 마르코스 부인인 이멜다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보홀주는 보홀섬과 73개의 작은 주변섬이 있고 

6월에서 10월까지가 우기라고는 하나, 명확하게 건기,우기가 구별되지 않고 ,

섬들의 중간에 있어 태풍 피해 거의 없고 사철  온화한 기온 이랍니다

연 평균 기온이 28도쯤 ~~`그러니 일년내내 휴양지로 많은 이들이 찾는 답니다

 

 

 

 

여객 터미널

오션제트라는 커다란 여객선을 타고 갑니다

그러나 모두가 제자리에 앉아서 가야하나 봅니다

 

 

여객선을 타고 보홀로 갑니다

 

 

 

셀카로, 스마트 폰으로 연신 사진을 찍어 봅니다

즐겁습니다

 

 

 

세부 섬에서 보홀 섬으로 가는 길입니다  

배를 타고 지나가는 중에 보이는  유명 휴양지 답게 멋진 리조트들이 많습니다

 

 

 

 

망망 대해를 한참이나 배는 달려 갔고

마중 나온 봉고 두대에 나눠 타고서 우리는 또 잠시 달려 갔습니다

이제 여기서 부터 패키지가 시작 되었답니다

<로복 강 투어>

 

 

보홀 섬에 도착하여, 일박 이일 패키지에 따라 이동합니다

우리가 점심을 먹으며 이동하였던 배 입니다

로복강을 거스르며,흔들림 없이 유유히 흘러 갑니다

 

 

 

 

선상에서 필리핀식 뷔폐가 차려져 있습니다

음식은 먹을만 했습니다

 

 

 

 

 

 

 

우리의 젊은 날에 좋아라 했던 카펜터즈, 사이먼 가펑클 노래를 라이브로 듣습니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필리핀 싱어로 배안은 절로 흥겨워 졌고,

우리들은 너나없이 아는 노래이기에  따라 부릅니다

사랑해라는 우리 한국 노래를 부를땐 부르스 타임이라고 우리교회의 잉꼬

권사님 내외분이 함께 추는 춤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갑니다

저보고도 나오라고 손을 끄는데 ~`저는 부끄러워 나가지 못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저는 왜 이렇지요 ㅎ

 

 

보홀의 아마존이라는 로복강입니다

맹그로브 수로인 로복강은 강폭은 넓지 않은데도 수량은 넉넉 합니다

 

 

 

원주민 마을이 보입니다

물론 지금은 출 퇴근 하는 직장인이라고 합니다

 

 

 

 

 

 

 

남편이 원주민의 권유로 활을 쏘아 보았습니다

군 시절 사격 선수 였다는 남편이지만 ~~~과녁에 적중은 못했습니다

보이는 팁 박스에 1달러를 넣었답니다

 

 

 

 

 

 

 

 

 

 

 

 

 

 

 

 

 

 

 

           

                           천석길 목사님과  최광석 선교사님

 

 

 

 

 

 

야자가 많이 있지만 ~

 

 

 

 

 

 

 

 

 

인자하신 최광석 선교사님, 사진으로 섬겨 주신 김 집사님 ~~사진 실력이 정말 짱입니다

 

 

 

 

<초코렛 힐>

필리핀 보홀(Bohol)의 초콜릿힐은 우리의 고분 보다는 크고, 오름 보다는 작은

반원형 언덕 1270여개가 펼쳐진 곳으로, 세계 10대 불가사의에 꼽힌다.

건기이면 비가 오지 않아 풀이 말라 버려 초코렛 처럼 보인다고 초코렛산이라 한답니다

 

 

 

 

 

 

 

 

 

<타르시아 원숭이 보호지역>

 

 

보훌섬의 안경 원숭이

타르시어 원숭이라고 하면 세상에서 제일 작은 13~15 센치 정도

정말 크기도 작지만 ~~이제숫자가 줄어 천연 기념물로 아낀다고 합니다

소문엔 낮엔 관광객을 위해  몇마리 나무 위에 둔다고 하던데 ~

나무 위에서 자고 있습니다 ~~자는 시간에 관광객 떠드는것 방해 되지 않는지요

야행성이라서 밤에만 활동 한다고 합니다

 

<나비 농원에>

 

 

 

나비 농원에도 잠시 들림

 

 

 

어느 권사님 손위의 나비~~~`

 

수 많은 종류의 나비가 있다고 하나 ~

~비가 내리니 별반 보이지 않고,모형물에 사진 찍을 기운도 없다

지쳐있다 ~~~ 

 

<행잇 브리지>

 

작은 강에 대나무로 엮은 다리를 건너가는 곳이 있습니다

출렁다리이고 비가 내려 좀 미끄럽긴 했지만 조심스레 걷다보니 있습니다

그러나 한때 출렁 다리 건너 학교를 다녔던 적이 있어 이런곳은

 운동화를 신고 있어 다행입니다

발을 구르니 다리는 출렁 출렁 ~~

오늘 여행의 마지막 코스라 다행이랍니다 ~~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오고 종일 다니느라 ~~지쳐 있었거든요

 

 

 

 

 

 

 

 

 

 

 

 

 

 

 

 

다리를 건너와 구운 바나나와, 야자를 간식으로 먹습니다

더울때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나라에 아무래도 귀한 야자보다

구운 바나나는 참 맛있더군요 ~~구운 고구마 맛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