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샴박 샤인교회~`오후 예배

 

주일 오후에 샴박 샤인 교회를 찾았습니다

비좁은 골목길을 한참이나 돌고 돌아 가다보면

이곳 역시 넓은 광장이 나오는데 ,온통 쓰레기 천지 입니다

 

낡고 헐렁한 옷은 때에 절은,고만 고만한 아이들이 우르르 다닙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동그랗고 큰 눈들은 마주치면 정말 잘 웃는데

그 얼굴들이 너무 이쁩니다 ~~가여워서 이쁘기도 합니다

 

비루먹은 강아지가 보이고  바싹 마른 닭들도 여기저기 보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1미터 정도의 끈에 한쪽 다리가 묶여 있고

모이를 쪼으며 구구대고 있는데 싸움닭들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너무 은혜롭던 장로님의 섹소폰 연주

 

 

 

전원이 몇주 연습하여 간 워십 찬양 입니다

대부분 오십대이다 보니 쉬운 곡의 찬양이고 율동이라서 아이들도 금방 따라 합니다

 

 

 

 

많은 권사님들의 눈물을 자아 냈던  점심 배식입니다

닭죽 두 국자씩에 ~~~집에 있던 그릇들을 가지고 달려왔던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