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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행/경상,전라,충청,제주

공주 ~~~마곡사

명절 이튿날엔  집으로 돌아 오는 날이다

설레던 마음들은 몇날을 깔깔 거리며 웃는 가운데 스러져 갔고

다음 만남은 언제 할겨 의논 분분 합니다 그러다 `

미리 가는 사람 , 앞서 가는 사람들로 떠나는 자동차 들로

손을 흔들며 헤어 집니다 ~~``

 

울 부부 ~~충청도 땅이니

거기 까지 간 김에 인근 명소 한군데 둘러 보자가 ~~~행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요 온양의 동생집을  잠시 들렀다 오는데 대전 까지는 국도로

어디 바쁠것 없이 쉬엄 쉬엄 오는 것을  우리는 좋아 합니다

유구를 지나고 공주를 지나치는 길에 보니 마곡사 12킬로라는 이정표를 보고

네비게이션의 집으로 쭉 가는 길의 안내를 무시하고 차선을 바꾸었습니다

산길 숲속의 한적한 이차선 도로가 오르막 `~`````내리막 ~~~~

태화산 가는 길~` 가을을 맞는 그 길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마곡사는

백제 땅 백제 무왕때<640>지어 졌다니 처음 지어 졌으며 신라의 자장율사

고려때 보조국사 , 조선 때 도선대사들이 중건 하였다고 <예전 국사 시간에 외운 기억 남다>

하며 절의 규모는 별로 크지 않은듯 한데 천년 고찰의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마곡사로 걸어 갑니다

길 곁 계곡에 맑은 물이 흐르고 흘러 여름 엔 아이들과 물놀이로 그만 인것 같습니다

 

 

공기 맑고 조용한 산림욕의 길

솔바람 명상길이 시작 되는  절 바로 옆의 입구 입니다

 

 

 

 

마곡사 정문   -해탈문

 

 

 

 

업장 소멸 ``명부전

 

 

 

절안에도 ,밖에도 아름다운 초목들이 잘 손질 되어 있다  

마곡사는 봄에 오면 특별히 아름답다고 합니다

 

 

 

대광보전과 보물 제 799호인 다보탑 <혹은 금탑이라고 한단다 >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렀다는 곳

 

 

 

 대웅보전

 

 

 

상사화라고 불리는 꽃 무릇도 다 졌더라

절 뒤쪽 의 숲

 

 

 

 

마곡사의 중심 법당

1788년도에 중창 되었으며 보물 802호로 지정

단청이 바래 아주 오랜 된듯한 느낌이 든다 ~~~조선조 문인 표암 강 세황의 글씨라고 한다

 

 

솔거가 살아 나야 새롭게 다 색칠을 할까

 

 

 

어디든지, 가는 곳 마다 사람들이 어떤 기원을 담았는지 돌 쌓은것이 많고도 많다

 

 

 

 

 

 

 

절 왼편에 맑은 개울물이 흐른다

건너편 길로 가기 위애 만들어 놓은 돌다리

 

 

기와지붕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요즘  한옥을 자주 볼수 있어 더욱 그리한지 ``

절 입구마다 기와로 공양하라고 한장당 얼마이고 그 기와에 이름과 주소를 다 써서 얹는가 보다 ~~~

 

산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절들이

이즘은 이리저리 길들이 너무 잘 나 ````근처까지 자동차가 올수 있고

조금만 걸어도 되니 어린 아이를 둔 가족들도 여럿 눈에 띈다

 

 

 

 

법고와 종~~~

 

절은 문화 재로로써 그저 둘러 볼뿐 ~`

공기 좋은 곳 잘 다녀  왔다고 느끼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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