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서는 대개 서너가정 정도의 성도들을 묶어
작은 미자립 교회나 선교지의 이름을 따 ~~목장으로 불리우며
한주에 한번 온 가족이 만나니 날마다 새록새록 정이 들고 형제 만큼의 정을 나뉩니다
그 목장에 속한 사람들을 목원이라고 부르고
목원을 섬기는 예전의 구역장 같은분들 목자라고 하며 부인은 목녀라고 하지요
대여섯개의 목장의 목자 목녀들이 장로님을 담임처럼 일년에 한번씩
마치 반 편성 하듯이 새로 만나지며
그렇게 만나 성도의 교제와 나뉨을 하는것을 초원이라고 부르는데
역시 목장을 하면서 초원지기로 또 섬김에 모범을 보이시는 장로님이 계십니다
우리 교회는 열 여섯분의 장로님이 계시니 그러니까 열여섯개의
장로님의 성함을 딴 초원이 있답니다
초원은 매주 세번째 주일에 교회나 가정에서 초원 모임을 갖고
일년에 한번 정도 수요예배를 초원발표회로 드립니다
지난 주 수요일 우리 초원을 위해
두달 가까이 머리를 모으고 기밀이 새지 않게 조심하며
차분히 워쉽을 준비하였는데 각 목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젊은 집사님이 만드셨는데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어 퍼 올립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