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어느날
천사하야니
2006. 7. 15. 11:05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있었다~` 그래도 가끔은 맞지 않기도 하는 예보인지라 ~~ 오전엔 베란다 창을 통해 맑고 푸른 하늘이 보이고 바람이 살~불어 오기도 해 오늘 날씨 차암 좋구나.... 가볍고 산뜻한 맘으로 청소기도 구석구석 돌리고 내쳐 한경희 스팀청소기로 마무리 닦기 까지 다하니 집안이 훤해지고 깨끗 해졌다~~~ 갑자기 시야가 조금 어두워 지는듯 하더니 우르릉 쾅쾅 ..쾅 강한 빗줄기가 마구 쏟아진다~~~~ 세찬 빗소리와 함께 금방 거리는 지나다니는 이 없고 웬만큼 비와도 표 안나는 포장 도로옆으로 물이흐른다 아파트 꼭대기서부터 벽을 타고 내리는 빗물도
양동이로 쏟아 붓듯이 흘러내린다 그래도 금방 또 푸른 하늘이 보이고~` 천둥소리는 새로 또 나도 지나가는 거리 광고차의 홍보용 음악은 다시 들리고 날은 갠다~~~ 변덕스런 날씨이고 ~~~ 개인날 ,흐린날 ,천둥치는날 우리네 인생사 살아 갈때에~~~ 늘 기쁜날만 ,또 늘 흐린날만.늘 천둥만 치지는 않을것이다 그 속에서 감사했고,감사를 찾아야 하고,또 회개하는 그 가운데 감사를 찾을수 있는것이 헤아릴수 없는 주님의 뜻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자세 이겠지 나의 요즘의 삶이 날마다 갠날의 연속이었을까~ 아님 끝없이 개인 날이었다가 요 며칠 폭풍우가 휘몰아 치는 것일까 누군가로 인해 ,내가장 소중한 누군가로 인해 갑자기 가슴이 꽉 막힐 정도로 속상했고 ,실망했고 그리고 가엾어 졌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세세한 한가지 까지 뚫어 보시고 가끔은 채찍질 하며 그리고 더욱 사랑합을 느낍니다 주님 ~~~환난 중에서도 저희에게 평안을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내 소중한 누군가가 어깨에 힘이 빠졌습니다 웃는 멋진 모습도 근사한 음성도 생기가 빠졌고요 하나님께 부끄러운 ,옆지기에게 미안함 때문일것입니다 내 소중한 누군가의 옆지기~~저는 퇴근해 마주 보면 일부러 우스개 소리로,평소처럼 행동하지만 출근해서 없을땐 위해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투덜거리며 궁시렁 대며 깍아 내리기도 합니다 내 소중한 누군가가 주님께 더욱 순종하며 지금보다 더욱 따스한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좋은 누군가의 짝으로 힘이 되는 누군가의 옆지기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