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나라 여행 /생각 보탬 삼월 괴테 천사하야니 2006. 3. 3. 17:29 눈은 훨훨 떨어져 온다. 아직 기다리는 때는 오지 않는다. 가지가지 꽃들이 피어나며는 가지가지 꽃들이 피어나며는 둘이는 얼마나 즐겁겠는가. 따스하게 내리는 저 햇빛도 역시 거짓말쟁이였구나. 제비까지가 거짓말을 한다. 제비까지가 거짓말을 한다. 저 혼자서만 오지 않는가. 아무리 봄이 왔다고는 해도 혼자서 무엇이 즐겁겠는가. 그러나 둘이가 결혼할 때는 어느새 벌써 여름이 되어 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