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한해를 보내며
천사하야니
2004. 12. 31. 11:47
일년은 365일이고
그 일년들이 모이고 모여서 마흔 중반을 휘다닥 넘은 것도 사실
유아기~~~를 거쳐 청소년기~~는 빼고
결혼 하고 아이들 둘 과 시엄니랑 남편이랑 다섯 가족이 된것도~~
막내가 낼 부터 스무살이 되니~~~참 빠르고나
우리네 보통삶이 항상 그렇지만
늘 자잘한 우연과 곡절이 연속함으로 보내고 아쉬워 하는 송년이 지만
올해는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
슬펐던 일 들과 기뻤던 일 ,가슴 조렸던 일들을
이제 몇시간 남은 날짜를 보며정돈해 본다
먼저 오랜 숙환으로 몇년째 병실을 지키던 엄마가
돌아 가실땐 평안함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가셨다
올 여름 그 뜨겁던 날씨를 살 짝 피했고
아들들 딸들 먼길 떠났다 돌아 옴을 보시고 아버지 계신 그곳 한 옆에 자리 잡았다
가시고 나니 잘못된점과 아쉼이 얼마나 많았는지
삶속에 연관되어 그냥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가을에 엄마 좋아 하시던 배가 얼마나 쌌는데 ~~~
슈퍼에 사탕은 삼분에 일 가격으로 할인해도 드실 분이 없네
우리 공주가 본인의 소신대로 경영학과만 고집해
조금 낮은 학과를 지원했으면~~대학에 일단 가고 전과도 할수 있다는데
그래도 아빠랑 의기 투합해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남학생이 많이 가는곳이라 ,경쟁률이 너무 높아 맘 약한 에미를 걱정케 했는데
당당히 합격해 주어 너무 너무 기뻤다
남편과 더불어 가정예배 체제로 바뀐 교회에 더욱 충성 할수 있게 해 주셔
친척 같은 목원과 친정식구 같은 목자 목녀님과 더불어 합심 기도 함이 감사 드려진다
남편이 힘들고 어렵던 금연에 성공할수 있었고
쉬고 있던 성가대를 멋진 음성과 정확한 찬양드리는걸 보노라면 행복 하다
또 고삼 딸년을 두고도
지치기 쉬운 여름에 먼곳으로 여행을 갈수 있었다
딸년과 남편이 늘 여행에 목메는 마눌을 가도록 배려해줌에 고맙다
가고 오고 보름 가까운 시간 동안 가사일을 분담한 멋진 아들놈과 시엄니께 감사
동유럽 이곳저곳을 잘 보고 또 프라하에서 사흘이나 더 머물며 놀다온
영수기 언니께 다시한번 더 ~~~~한국 나오면 이 웬수 다 갚아야지~~~
아들아이가 계획했던 일이 제대로 안돼
엄마 오래 달리기가 안돼 떨어 질것 같아요에 그냥 마음이 미어지던일
울 아들 모든 스포츠에 만능인데 안돼는것은 아마나 너의 길이 그쪽이 아닌가 보다
너무 깐깐한함은 온유함과 부드러움으로
정말 자라면서 기대와 희망을 모았던 그 모든것들이 힘써 행하지 않음으로
안타깝고 그리고 엄마를 애타게 한일~~~
아깝게 장학금을 놓쳤던것
이제 며칠 있음 군대로 가 군인이 되는 고집센 훤한 울 아들~~~
군생활 잘 하길 바라며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고 ~~~
힘들다는 훈련도,이년을 군인 아찌로 보낼때 건강 하며
좋은 습관과 바지런한 버릇이 길들여 지길 바라며
정말 정말 지금 보다도 속이 곽찬 아들이 되길 바란다
뭣보다다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며
따스한 마음과 강인한 체력으로 돌아 오길 바란다
그 모든 일들이 마무리는 감사이기 때문에 다시 두손을 모은다
한해 동안 어머님을 비롯 온 가족 건강 하였으며
가정이나 사업에 늘 함께 하심에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립니다
안녕 올해야~~~~~ 2004년 12월31일
그 일년들이 모이고 모여서 마흔 중반을 휘다닥 넘은 것도 사실
유아기~~~를 거쳐 청소년기~~는 빼고
결혼 하고 아이들 둘 과 시엄니랑 남편이랑 다섯 가족이 된것도~~
막내가 낼 부터 스무살이 되니~~~참 빠르고나
우리네 보통삶이 항상 그렇지만
늘 자잘한 우연과 곡절이 연속함으로 보내고 아쉬워 하는 송년이 지만
올해는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
슬펐던 일 들과 기뻤던 일 ,가슴 조렸던 일들을
이제 몇시간 남은 날짜를 보며정돈해 본다
먼저 오랜 숙환으로 몇년째 병실을 지키던 엄마가
돌아 가실땐 평안함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가셨다
올 여름 그 뜨겁던 날씨를 살 짝 피했고
아들들 딸들 먼길 떠났다 돌아 옴을 보시고 아버지 계신 그곳 한 옆에 자리 잡았다
가시고 나니 잘못된점과 아쉼이 얼마나 많았는지
삶속에 연관되어 그냥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가을에 엄마 좋아 하시던 배가 얼마나 쌌는데 ~~~
슈퍼에 사탕은 삼분에 일 가격으로 할인해도 드실 분이 없네
우리 공주가 본인의 소신대로 경영학과만 고집해
조금 낮은 학과를 지원했으면~~대학에 일단 가고 전과도 할수 있다는데
그래도 아빠랑 의기 투합해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남학생이 많이 가는곳이라 ,경쟁률이 너무 높아 맘 약한 에미를 걱정케 했는데
당당히 합격해 주어 너무 너무 기뻤다
남편과 더불어 가정예배 체제로 바뀐 교회에 더욱 충성 할수 있게 해 주셔
친척 같은 목원과 친정식구 같은 목자 목녀님과 더불어 합심 기도 함이 감사 드려진다
남편이 힘들고 어렵던 금연에 성공할수 있었고
쉬고 있던 성가대를 멋진 음성과 정확한 찬양드리는걸 보노라면 행복 하다
또 고삼 딸년을 두고도
지치기 쉬운 여름에 먼곳으로 여행을 갈수 있었다
딸년과 남편이 늘 여행에 목메는 마눌을 가도록 배려해줌에 고맙다
가고 오고 보름 가까운 시간 동안 가사일을 분담한 멋진 아들놈과 시엄니께 감사
동유럽 이곳저곳을 잘 보고 또 프라하에서 사흘이나 더 머물며 놀다온
영수기 언니께 다시한번 더 ~~~~한국 나오면 이 웬수 다 갚아야지~~~
아들아이가 계획했던 일이 제대로 안돼
엄마 오래 달리기가 안돼 떨어 질것 같아요에 그냥 마음이 미어지던일
울 아들 모든 스포츠에 만능인데 안돼는것은 아마나 너의 길이 그쪽이 아닌가 보다
너무 깐깐한함은 온유함과 부드러움으로
정말 자라면서 기대와 희망을 모았던 그 모든것들이 힘써 행하지 않음으로
안타깝고 그리고 엄마를 애타게 한일~~~
아깝게 장학금을 놓쳤던것
이제 며칠 있음 군대로 가 군인이 되는 고집센 훤한 울 아들~~~
군생활 잘 하길 바라며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고 ~~~
힘들다는 훈련도,이년을 군인 아찌로 보낼때 건강 하며
좋은 습관과 바지런한 버릇이 길들여 지길 바라며
정말 정말 지금 보다도 속이 곽찬 아들이 되길 바란다
뭣보다다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며
따스한 마음과 강인한 체력으로 돌아 오길 바란다
그 모든 일들이 마무리는 감사이기 때문에 다시 두손을 모은다
한해 동안 어머님을 비롯 온 가족 건강 하였으며
가정이나 사업에 늘 함께 하심에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립니다
안녕 올해야~~~~~ 2004년 12월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