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 설렁탕집으로
점심식사를
이번에는 한촌 설렁탕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어르신들 처럼 웬 설렁탕을,
추운 한 겨울도 아니고 노곤노곤 하다는 꽃피는 이 봄날에
오랫만에 먹어보는 설렁탕은 보신이 될듯했고 곁들여 나오는 김치 깍두기도 맛나다
따로 더 추가된 왕만두도 속이 꽉 찼고 맛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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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이곳 극동방송 <다이얼 105.9 >에서
방송되는 방송의 나의 기쁨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도 대구에서 방송 되던 것이
올 2월부터 이곳 구미 방송국에서 진행 되는데
이 지역의 목사님들이 요일을 정해 몇분 각기 다른 소재로 방송을 하는데
나는 찬송가에 대한 해설이 있는 화요일 방송과
매주 칼럼을 가지고 방송되는 수요일 방송을 좋아하고
몇번 듣게 되었다
라디오 방송의 특성상 그런지 방송중에 쉬운 퀴즈 문제가 나오고
청취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기 위해선지, 퀴즈 문제에 답을 보낸 몇몇을
추첨하여 상품을 보내준다고 ~~
재빨리 답을 먼저 보내는 것이 아니고
시간도 넉넉하게 방송되는 시간안에만 보내면 되는 것이라서 여유도 있다
방송의 퀴즈에 답을 보내는 것도 아주 간단해
문자로 #0191 영원구원, 영혼구원에 앞장 선다라고 외우기 쉽고
나는 주소록에도 당당히 저장 되어 있어 <이쁘니 프로땜시로>
정말 간단히 호기심으로 보내봤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당첨이 되고 말았다
지난번 이야기 끝에 카라님이 대전 극동 방송에 보내어 많이 당첨되어
이런 저런 선물 많이 받았다는 소릴 듣긴 해도
많은 이들 중에 뽑혀 선물 받는 것이 어디 쉽기나 하나 싶어
그런것 생각도 못했는데 ㅎㅎ
두개의 번호가 뽑히는데 네 번호가 불러져 ``깜짝 놀랬다
나는 체육대회나, 어디에 그렇게 많은 행운권이 많을때도 체택될때가 거의없다
잘 뽑히는 사람은 어디가도 수시로 잘 뽑히던데 <울 시엄니도,울 서방도 가끔
그런데 수요일 방송 담당 목사님은 우리 목사님이신데
방송 중인데 우리 목사님이 그 많은 성도들 번호를 알고 계실리도 없고
난 줄 알고 뽑아 주셨을까 싶기도 하고
울 서방은 그냥 행운으로 뽑혔다고 생각하라고 하고 ~~~
그렇게 나중 교회를 통해 받아가시라는 문자도 왔기에.
목사님께서 지난해 힘든 시절을 보낸 내게 위로를 주실려고 뽑아 주셨나 했다
우짜든 룰루랄라
우리 삼총사와, 한명을 더 모시고 ~~식사를 할수 있어
공짜로 밥 먹었다라고 ~~설렁탕이 맛있어 둘이나 포장을 따로 했고
나는 나중 울 서방이랑 한번 와야 겠다라고 생각 했다
한촌 설렁탕 ,성도가 경영하는 곳인가 보다
그러이 이렇게 극동 방송을 후원하는 티켓을 찬조하겠지
식당 잘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