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항암을 하기 위해

백혈구,적혈구,혈소판은 213,000
간수치,소변검사에서도 통과ㅡ항암을 할수있는
조건에 합격선이 된다

처음 3월에 종양지수는 엄청 났지만
지금은 99프로를 수술과,수술이후의 항암으로
소멸 시켰지만 수술과,항암약에도 살아남은 
그 마지막 남은 독한1프로를 죽이기 위해 새롭게 항암이 시작된다

나에게 있어 7차
병원 기록은 3세트 1차
지난번 6차 항암 2주후 검사했던 CT검사를
토대로 오늘 외래는 주치의 김대연 교수님이다
나는 신뢰와 기대,염려속에서 의사 선생의 말씀을 듣는다

지금껏 치료 과정에서 이렇게 치유가 되었어도
난소암이란 것은 늘 재발의 염려가 있다고 한다
완치를 기대 했으면 실망도 있을듯 하다

지금,이렇게 기본 세트를 끝내고 추가로
받는 항암도 ,
항암을 함으로 내 몸의 여러 장기와 기능이 ,
더 나빠지면 되려 안 한것이 나을수 있어
무조건 그만 둬야한다
요는 개개인의 기본 체질,체력이 좌우된다
그런데 나는 혈소판도 거뜬히 정상이 되니
생명의 주인은 역시 하나님이란 마음 깊다

항암 후 정말 어떻게 관리,또 개인의 체력등
여러 함수가 따르는데  대체로 젊은 사람이 
완치률이 높다고 한다
나처럼 추위를 많이 탄다고 더 재발률이 높은것도 아니다
그러니 역시 모든것은 하나님의 몫이다
내게 있어 있는 생명이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음을
,하나님 우리부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항암을 하고 받는 여러 부작용중에 
손발 시리고 저림은 가장 많이 가진다는 부작용
음식을 맛을 모르고,거부 반응
걷는것 조차,지금은 계단을 오르기 힘든 다리힘
한쪽다리로 서는 스트레칭을 수년이나 해왔는데 ,아예 할수도 없다
그래도 얼굴은 통통하다ㅡ체중도 좀 올라 51킬로다
잘 먹고,항암 텀도 더 되다보니,컨디션도 좋다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