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난사 <암극복기>
6차 항암
천사하야니
2018. 7. 18. 05:48
7월17일에서 7월 19일 입원.
오늘이 18일 지금 9시 30 분인데
30 분 후인 열시에 주사바늘을 미리꽂고
열시 30분에 항암 부작용제가 미리 들어가고
열한시 부터 6차 항암제가 투여된다
@제넥솔 260 미리,네오플라틴 510 밀리다
이번차로 수술과 항암6차가 기본 세트인데
남아있는 잔여 ,또 미세 암세포들 때문에
3차례 항암을 더 한다고 한다
지금껏 이렇게 한 경우가 재발률이 확실히 적고
의사 선생도 내 가족일 경우 반드시 더 한다고 말씀 하셨다
항암이 힘들고,또 힘들지만
삼주만에 병원 오는것이 ,그 무서운 주사바늘과
지독한 발저림,발시림이 정말 싫다
손저림은 좀 덜하다ㅡ약을 하루 세번 먹는다
그래도 해야하면 해야는데
지금껏 내 경과를 보며, 의사선생 내 약한
체력을 걱정하신다
남들보다 수술 후 닷새나 늦게 겨우 회복됨
장 폐색으로ㅡ다른 이유지만 엠브란스로
서울이송에 일주일이나 입원한 경력
산책하다 쓰러지고.
호중구가 모자라 병원에서 세차례 주사로
이런것들로 안심이 안 되나 보다
항암을 할수록 체력이 줄고,힘드는데
암세포를 없에는 만큼 좋은 세포도 타격이 크니
말이다
그래도 하는데까지 해 보고,
의사의 말을 신뢰하며 따르는것이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와 보호자의 상황이다
의사 시동생도 지난번 이야기때 같은 의견인데
나는 정말 항암이 겁난다
이길힘과,체력 주옵소서 라고
6차가 끝나고 다음 회차 부터는 국가에서의 의료지원이 줄어든다고도 했다
무엇보다 환자의 체력이 뒷 받침이 되야 한다고
저질 체력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