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고장난 탓에
구입한해는 2006 년 1월
그동안 자잘한 고장은 더러 있어 AS도 몇번 받았었다
아내의 생일 선물이라고 ,남편이 말도 없이 척하니 사다 주었던 그때
아이들과 같이 쓰는 것이 아닌 순전히 내 전용인 컴퓨터로 ,그걸로
그때 참 많이 행복 했을것이다
언제 부터인가 ,한번씩 모니터가 꺼지기도 하여
수리 센터에 보냈는데, 컴 수리 기사 왈 이제 고마 새거 사이소 했다
그래도,수리하면 쓸수 있으니 어찌어찌 쓰긴 했다
속도도,더디고,지난번 네비 업그레이드 하다가,속이 열불 터져
교회 도서관에 가서 했고, 씨디는 아예 넣지도 못해도
인터넷 검색이나,블로깅은 할만해 그냥 쓸만 했다ㅡ
혼자 쓰는 컴이고 며칠에 한번시간 정해놓고 한다
고것이 며칠전에 완전 먹통이더니,아직까지 깰 줄 모른다
집에서 ,나나 남편이 해볼수 있는것은 다 해봐도
어쩔수,없이 사용 금지가 되었다
현대인의 필수 ,언제적 부터 그런지 컴 중독이 되었나보다
할일 미루고 노는것 마냥 안절부절이다
에고 새로 사야는데
한 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고장나니 자꾸 더 눈이가고
허전한 마음에.하릴없이 컬러링북만 하고 있다
비밀의 정원에 이어,신비의 숲
신비의 숲
화가 친구에게 부탁해서 , 한장 참고로 한다
그림이, 나뭇잎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역시
비밀의 정원 ~~
추신
남편의 사무실 옆이 컴퓨터를 판매 하는 곳이다
새 컴은 물론 , 조립도 하는데 ~~거기에서 남편이 중고로 하나 사다 주었다
중고지만 전에 것 보다 월등히 좋은 것인데 ~~다음번 컴을 살땐 노트북을 사야겠다
새걸로
컴으로 그림을 좀 작게 올리고, 그 사이 칠했던것 몇 장 더 올렸다
8월 25일
꼭 한 주일이 컴 없는 세상에 , 살았는데
그런데 어찌 스마트 폰에 더 자주 글 올리게 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