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중의 뼈요~~살 중의 살
세상에서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가장 귀하고 귀한 존재는 누구 일까요?
나를 위해 가장 많이 염려와 기도를 해주며,그가 있음으로 내 존재가 증명 되는것
어디 여행을 가거나 ,맛난것 먹을땐 제일 많이 생각 나는 그분
가장 사랑한다고 생각하면서, 편하다 보니 서로에게 피차 생각없이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언제인지도 모르게 스르르 풀리는 그런 사이는
남편과, 아내 부부가 아닐까 합니다
성경에서는 이를 뼈 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고 ~~어떤 다른것과는 비교도
못할 가까운 사이가 부부라고 말씀 하셨지요
우리 목장에는 부부가 참석하는 가정은 네 가정이 있답니다
몇년 째 매주 만나 예배를 하고, 삶을 나뉘다 보니 여러 상황으로 잘 알게 됩니다
그런데 참 보면 볼수록
그 남편에게는, 그 아내가 ```가장 마촘한 배우자로 보이는지요
여러 아내들의 유형이 있습니다 ~~
1
지혜롭고, 속 깊은 아내와,
2
그저 나이와 상관없이 통통 튀며,끊임없이 새로운 일자리를 잘 찾아내는 아내
3
세상의 잣대로 최고의 학교에서 공부를 하였고,
그에 맞게논리 정련한 언변과,내 주변 모든 이들중에 가장 똑똑한 여자라고 말 할수 있는 아내
4
자신이 좋아하여, 공부 하였던 음악, 그 중에도 새로운 악기를 또 찾아 배우고
연주회로 자원 봉사로 쓰임 받을 수 있는 곳에 부지런을 내는 아내
그런 사람들 틈 바구니에서 뭔가 내 세울 만한 것도 없고
마음 주머니가 작아서 지혜가 부족했던 적이 많아 스스로 부끄러운 아내로서
봉사래도, 섬기는 자리래도 며칠을 감당 하지도 못할 체력에
그러니 어디서라도 그저 아껴 쓰는 것 외엔 아무런 소득 수완이 없는 아내
세상의 잣대든, 누군가의 잣대는 하다 못해 우리 형제 들간의 잣대에도 낮은 단계이며
앉은 자리에서도 재미있게 대화를, 그 누구하고도 술술 풀어간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다
무리의 앞에서는 목소리가 기어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요
작은 무리 가운데에서, 기도당번이 될때에도 버벅 거리는 아내
어느 나라에서는 중산층의 기준이 되는 악기를 다룰수 있는 것은 한개도 없다
단지 좋아 하는 것은 예전에는 책을 보는 것이요
지금은 텔레비젼 인터넷 방송인 영화를 보는 것이요
날마다 가까이 할려는 말씀읽기와, 요즘 재미 부친 색칠 놀이에서 즐거워 한다
그런데 지혜롭고, 속 깊은 아내가 되기 위해 이때까지 흘렸던, 눈물과 기도
평생을 조금씩 감싸 주어야 할 남편을 둬,절대자인 하나님께 매 달릴수 밖에 없게 하셨고
쉬임없이 기도할수 밖에 없었던 시간들이 있으니
솜씨, 맵씨, 마음씨 모두에 뛰어난 그녀였기에 지금의 행복을 누리고 살아가나 봅니다
나이와 상관 없이 통통 튀며, 끊임 없이 일자리를 찾아 내야 하는 아내의 지난 어려움
한때는 잘 나가는 피부미용 전문가로써 활발히 사업을 이끌어 가다가 만난 암초
그 암초를 남편이 막아주었지만,믿지 않는 남편을 신앙안으로 이끌어 오기 위하여
수없이 뒤집어 졌을 그녀는 그 어디론가 뛸지 알수 없는 통통 튀는 성격으로 이겨냈을 듯 합니다
최고의 학교와, 최고의 공부를 하였던 그녀에게도, 동일하게 찾아온 하나님의 존재
그런 모든 것은 내가 몰랐던 시절과 나 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그녀만의 것 ``
그런 그녀에게는 그녀보다 더 최고로 빛나는 배우자를 어린 나이에
부모의 강권으로 만나게 되었고, 이성으로, 성경 말씀을 배우자를 통해 알고 배우게 됨으로
신실한 크리스찬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사랑은 참으로 기기묘묘 합니다
좋아하는 음악이 있기에, 열심을 내어 배우러 다니며
<피아노는 기본, 크로마하프,요즘은 오카리나 ``.>
아흔이 넘은 시엄니를 지금껏 모시며 살아도, 가끔은 있을 속상함이 다 묻혀지나 봅니다
자상하고, 따스한 신랑이 얼매나 아내를 감싸 주는지요
효자 아들은, 자상한 마음들은 타고 나나 봅니다
정말 하나님은 어떻게 그렇게 딱 맞는 사람으로 배우자가 되게 해 주셨는지 ~~~요
그러다 나를 살펴 보게 됩니다
내가 가진 부족을 남편이나, 아이들을 통해 대리만족이 되니
내게 주신 배우자를 보며, 내게 주신 축복에 감사 하게 됩니다
그래도 생각 해보면 ,마누라가 가끔은 똑 소리 난다던가,
가끔은 괜찮을때가 있소이까 물으니
전혀 없다는 신랑의 대답이 망설임 없이 나옵니다
낫고, 모자라고를 떠나 우스개 소리로 내가 그 분들보다
더 나은것은 아들만 둘을 둔 가정에 견주면 ~~나는 딸이 있소이다
딸만 둘을 둔 가정에 견주면~~나넌 듬직한 아들이 있소이다 ㅎㅎ
너무 똑똑해,아뭇거이나 이야기 할라치면 괜히 주눅이 들고 마는
너무 똑똑한 그녀 보다는
내가 맹한 것이 더 있는것이오 라고
혼자 킬킬 대다가 , 신문 보는 울 서방 옆에서 종알 거리는데
말 같지도 않은지 픽 웃고 말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