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주님과

지금 목장은

천사하야니 2016. 8. 16. 17:37

~~한 며칠 컴이 고장 났는지 , 자꾸 에러가 나다 말다 했다

냉동실이 고장은 아닌것 같은데 맨 아래칸에 넣어 둔 물건들이 완전 냉동되어 있지 않다

서비스 센타에 전화를 하니 ~~통화가 잘 연결 되지도 않고, 점심시간, 휴일 다 연결 노 

기사가 와 고장 수리를 할려면 냉동실 물건 다 꺼내다 보면 버릴것이 될터

먼저 먹을 수 있는것 챙겨 먹는 중 ~~

 

칠월 말 부터~~팔월 이때까지 ``너무 덥다 보니 낮에 도서 봉사로, 또 휴가로,이리저리

차분히 컴 앞에 앉을 시간 적은 차 ~`

지난 번 쓰다가 만 글이 임시저장되어 있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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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목장 여름 방학은 목장 자율적인데, 이때껏 여름 두주는 쉰것 같다

그런데 그것도 올해는 또 엄청난 폭염과 ,그것을 핑게로 하는 우리들의 나태함으로

8월 한달 네주를 하느냐, 삼주를 하느냐로 일차적으로 목자인 남편과 이야기 오고 가다가 

이번에는 목원 가정들도 여름 휴가가 다 다르고~~~

목장예배를  한달쯤 하자고 하니 모두들 너무 좋아라 하는것은 우리 어떻게 말해야 할까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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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저녁 일곱시에 모여 애찬을 나누거나 , 간식을 들고

함께 모여 예배 드려온지 ~~어언 십년도 훌쩍  넘는다 ~~

 

그 시간 동안 믿지 않는 이웃을 부르고, 아는 이들을 불러 함께 맛난것 먹으며  삶을 나누고

그러다 자연스레 교회로 인도하게 하는 ~~그런 영혼구원의 일들이 참말로 어렵다

그렇지만 함께 모이는 목원들간의 사랑은  그렇게 자주 만나다 보니

 삶의 희로애락을 시시콜콜히 서로 알게 되어 , 함께 염려하고

어려운 일 있음 우선적으로 먼저 기도해 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고 만다

 

목사님이나, 목자나 교회안의 리더가 제사장이 아닌 신약 시대를 살아가는 이때

모든 크리스찬이우리 교회 목사님의 말씀처럼 모두가 다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나그네 된 우리들

이땅의 삶을 같은 마음으로 모으니  기쁨은 더 크게, 어려움은 더 힘써

눈물로 나누니 이곳이 작은 천국이로다 느낄때가 많다

 

그 중에서도 음악을 좋아하고 취미로 악기를 다루는 목원들이 있어 더 즐겁다

피아노, 기타, 오카리나, 크로마하프,. 색스폰, 하모니카 ~~

재능 많은 그 분들이 귀하고 부럽다~~나는 그중에 아무것도 할줄 몰라도 그저 듣기만 해도 좋다

 

믿음 좋은 아내를 따라 교회를 가기로 하고 결혼을 했지만 ~~긴 세월 가지 않다가

나이 육십도 훨씬 넘어 작년에 세례를 받은 다여니 아부지 성도님은 기타를 잘 치신다

예배때 찬양을 기타 반주를 하는데 처음 대하는 어떤 곡들도 척척 해낸다

 

또 남편은 아직 목장에 나오지 않는 영화 집사님은 피아노, 크로마 하프를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또 오카리나를 배우러 다녔고 ~~어르신네들을 위한 위문 공연을 많이 다니는데

이번에 우리 교회 초원 발표회때 ``우리 목장을 대표하여 두 분이 함께 수요예배를 섬겨주셨다

 

따로 시간 내기 어려운데 발표회를 한주 앞두고 한번 따로 모여 연습을 했고~~

나는 감자전과, 호박튀김을 간식으로 해다 날랐다 ㅎ

그리고  또 수요 예배때 ,예배 앞서 리허설때 여유롭게 실수하지 않았는데

막상 실전에 조금 실수가 있었다고 아쉬워 했다 ~~~~

 

 

교회 많은 성도들 중에 젊은이들은 음악 전공자도 많지만  , 순전히 기타가 좋아서

젊은 날 잠시 배운것을 혼자 독학으로 터득해 나갔고 ~~

오카리나도 즐겨 배웠고 양로원 위문 공연도 다니지만 혼자 무대에 오르는 것은 분명 떨릴텐데

나는 우리 목원이래도 가슴이 콩닥거려 잊어버려 중간에 동영상으로 찍었었다

동영상을 찍어 놓고 보니 용량이 너무 커 블방에 파일이 올라가질 않는데

그 용량 줄이는 법을 인터넷에 따라 공부 하다가 어려워 그만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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