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주님과

워니를 보며 `생각한다

천사하야니 2014. 6. 5. 11:50

정말 꼭 깨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아기가 있다

아니 이런 표현은 맞지 않는것 같다

너무 이뻐 하루에 언제라도 달랑 데리고 와서

안아주고,얼리며  뽀뽀하고 데리고 있고 싶은 아기가 있다

교회에서 주일 마다 만나지 못하고 스마트 폰의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만 보니 ~~``더 이쁜가 몰라 ~~

 

 

우리교회에 출석 하다가   베트남 주재원으로  간

남편의 발령지 하노이에서  살고 있는 젊은 집사님 내외의 아이다

 

 

이  가정의 사랑스러운 워니도 결혼 한 후 팔년만에 얻은 자식이라

더욱이 예쁘장하고 신실해 모두의 사랑받던  젊은부부가

이유 없이  아이 늦음에 함께 염려 하던  중에 시험관아기가 아닌 자연 임신이 되었단다

먼저 발령지로 떠난 남편 대신 임산부가 먹고 싶은것등

이런저런 먹거리를 여러  권사님들이 챙겨 주시곤 했더랬다

 

갓 낳은 아이를 데리고 멀리 베트남에 가서 서툰 육아에 아는이 없어도

타국에서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을, 카카오 스토리로 올려지는것을 보면서

우리들도 아이가 토실하게 살 오르며, 하나씩 느는 재롱에 미소 짓곤 한다

 

 

 

요즘은 결혼도 늦고 환경 영향인지 난임, 불임 부부가 많다

주변에서도 결혼한지 몇해가 되었는데 아직 아기가 없다고 하고

우리 교회 젊은 부부들 중에서도 여럿 볼수 있어 안타카운 마음이 앞선다

 

생각하면 결혼만 하면 아이는 그저 생기는 줄로만 알았던 우리들은

또 쉽게 아이를 가지는 대 다수의  부부들이 그 것이 얼마만한 큰 축복이었는지

주변의 불임, 난임 부부를 보며 새삼 깨닫게 되었다

아이를 갖고자 애태우며 , 눈물로 기도하고

또 현대 의학을 빌려 시험관 아기를 시도 하는데 잘 모르겠지만

그것은 엄청난 노력과 , 인내가 필요 하다고 한다 ~~

 

아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은혜며 선물이라고 우리는 말한다

나도 별로 내 세울것 없는 내 인생 중에,두 아이를 낳아 기른것이

최고의 축복이며,  행복이라는것에 자부심을 갖는다

 

워니도 그렇지만 나도 울 아이들 아기시절에  세상에서 젤 이쁜줄로만 알았었다

비교가 아니라 그것은 무조건 내 아기 였기 때문에~

그런 내 마음과는 달리 울 아이들은   부모된 우리를 어찌 생각 할까? ````

우리 기준으론 ,주어진 우리 환경에 저희들을 우선으로 열심히 키웠다라고

아이들은 ~~~`

감사를 느낄 때도 있겠지만 , 상대적으로 누구 보다도, 무엇 보다도,,뭣 ~`할지도 모른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부모들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낙심할까 함이라  `성경은 말씀하셨다

 

자식을 키우면서 내가 이렇게 키웠으니 ~~너희들은 이런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라꼬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또 내 자녀들에는 그렇게 바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나는 아직도 부모의 사랑이 너무 감사하다는 ~`대부분의 다른 이들의 말들에 부러움을 느끼기만 한다

돌아 가신지 십여년의 세월이 가까워 오니, 그리운 것만 ,기뻣던 것만 떠 올라야 할텐데

 서운하고 , 속상했던 순간들이 생각 날때가 아직도 있으니 `우짤꼬

 

우리 부모님들도 ~` 당시에 어려웠던 가운데에  여러 아이들 키우면서도  

내 아이가 제일 귀하고 예뻐을  것이다 ~~

물론 그 중에 더 이쁘고 . 덜 이쁠수야 있었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