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먼 여행 /유럽

파묵칼레 & 히에라 폴리스

천사하야니 2014. 4. 25. 16:43

 

파묵칼레

터어키의 대표 여행지이며   다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안탈랴에서 파묵칼레로 가는 길도 240킬로나 되는 먼거리이다

그것도 다시 토로스 산맥을 넘어 가야 한다는 말에 한숨이 나왔지만

 이번엔 해발 고도가 1600미터의 도로를 달렸다

산 맥 자체가 워낙 넓고  높아서 인지 크고 작은 높은 봉우리엔 아직도 녹지 않는 눈들이 보이더라

 

 

우리는 먼저 이곳을 둘러 보았다

 

히에라 폴리스

예전 이 파묵칼레를 중심으로 기원전 300년 전에 형성된 고대 휴양 도시가 있다

히에라 라는 부인을 둔  페르가몬<아나 톨리아 지방의 절대적인 대 제국>

의 델레포스 왕이 아내의 건강을 위해

아예 히에라라는 이름을 딴 도시를 건설 했다고 한다

 

 

 

 

이 도시는 당시에는 교통과 교역의 중심 도시 였다고 하며

지금은 페허가 된 이곳이 쭉쭉 벋은 수로를 봐도 그렇고 깨어진 돌과

이 지역에서 가장 갈 보존 된 유적이라는 야회 원형 극장을 봐도 알수 있다

 

 

 

 

이곳은 인구 팔만이나 되는 큰 도시 였다고 한다

화려하고 큰 도시가  돌 무더기로 남아 있는 이 세월은 무엇 때문인가

지진으로, 전쟁으로 , 또 도도한 세월속에 돌멩이로만 남아 있는 도시 ~`

저 돌이 말을 한다고 하면 얼매나 할말이 많을꼬

 

 

이 히에라 폴리스에서

예수님의 열두 제자에 속하는 빌립이 순교 했다고 해

아 ! 하는 슬픈 마음이 깃들어 기도하는 마음으로 둘러 보았다

 

 

그리고 파묵 칼레를 보게 되었다

 

 

 

 

 

 

사진으로 텔레비젼으로 한껏 높아진 기대치보다 약간 실망 감이 들었지만

우와 ~`세상에나 ~~이곳이로구나

이것이 파묵칼레로구나 ```여기에 내가 왔구나 ~~~이게 꿈이야 , 생시야

이 마음은 날로 더해져 집에 와서도   그 마음이 점점 짙어진다

파묵 칼레~~~`그 자연의 신비

 

 

 

 

 

 

수천년을 따뜻한 온천물이 연신 쏟아 져 계속 흘러 내린다

흐르면서 조금씩 조금씩 지금의 모양이 만들어 졌을 것이다

 

 

 

 

 

 

 

 

 

 

 

이곳은 인간 세계가 아닌것 같다

이곳은 하늘 나라와  더 가까운 곳 같다

나는 이곳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랑 함께 있다

 

 

 

 

칼슘과 중 탄산염이 함유된 온천수가  몇 천년 동안 산봉우리로 부터 쉬지 않고 흘러 내려

계단식의 자연 수영장이 모습이 되었는데

이 모양이 솜을 쌓아 놓은 것 같은 형상이라 이름 붙여진 터키 최고의 절경이다

 

 

 

이곳에

 

 

 

 

 

 

 

 

 

 

 

 

 

 

 

 

 

 

참말로 높은  산 중턱에 하늘은 맑고 기온은 상쾌 하다

그래도 아직은 사월 , 감기 끼 있는 몸에 한기가 돌았지만

발등을 철석이며 흘러 내려 가는  따쓰한 온천물이 너무 도 좋다

하얀 목화 솜같은 바위와 햇빛을 받으면 파랗게 보이는 온천수 ~~~~`

 

무엇보다 온천 수영장이 무분별하게 만들어 져 온천수를 뽑아 쓰다 보니

200여가 넘는 연못같은 구릉들에게 고루 온천물이 잠기지 않는단다

요즘은 수량도 줄고 또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한곳으로만 물을 보낸다고 한다

 

 

 

바닥이 미끄럽다

온천수가 흐르지 않는 곳은 차다

 

 

 

 

 

우리가 왔다가 가노라

인증 발 샷

 

 

 

 

 

 

 

 

 

 

온천 목욕탕이 많다고 한다 ~저 아래 보이는 동네여

 

온천 요양이 소문이 나다 보니 많은 병자들이 몰려 왔을 것이고

의학이 발달 되는 의학의 중심지가 되었고 , 또 고리대금업이 생기니 은행도 생겼단다

사람들이 많고 물자가 넉넉하다 보니 믿음은 약해 져

 뜨겁지도 차지도 않는 믿음이라고 ~~``이 온천수를 빗대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찾아드는 수 많은 사람들로 파묵 칼레는 사람들로 넘친다고 한다

이쪽에서 조금맣게 바라보이는 저쪽 에 바지 둥둥 걷고 걷는 사람들이 개미 처럼 보인다

 

 

 

 

 

멀리서 볼땐 그리 커 보이지 않더니

막상 오니 파묵칼레 그 넓이만도 엄청 너르다

그런데 물이 차 있는 곳은 극히 일부분이고 이렇게 석회 덩어리 로 빈 곳이 많다

이 곳에 물이 다 차 있는 그런 사진을 우리가 익히 와 봐서 인지 이런 곳은 아쉽다

저곳에도 가득 채울 만큼 온천수가 넘쳐 흐르지 않는 탓일 게다

온천 목욕탕이 많다고 한다 ~저 아래 보이는 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