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성 소피아 사원
사원으로 올라 가는 길에 차도르를 입은 여인을 보았다
히포드롬
블루 모스크와 성 소피아 사원 사이에 고대 로마의 마차 경기장 이었다고 하는 히포드럼이 있다
기원전 1550년 전쟁을 승리를 기념하여 만든 오벨 리스크가 있다
상형 문자로 만들어져 있다 빠리의 콩코르 광장에서 본 것과 비슷하다
대수롭게 보고 찍지 않은 다른 두개의 기념비도 그리 오래 되었다니 이곳은 시간이 멈춘듯 하다
터어키는 독일과 우방국이란다
독일황제 빌헬르미 선물하였다는 건축물 ~~~~식수대
물 꼭지가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하다
이스탄불 관광을 하면서 히포드럼을 몇번이나 지나 쳤는지 모른다
성 소피아 사원
성 소피아 사원 전경
성 소피아 성당은 이곳은 최초에는 성당이었다.
로마의 325년 창건했던 성 소피아 성당은 이후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한 이 곳은 회교사원,
즉 모스크로 그 용도가 바뀌면서 성당을 둘러싸는 미나레트가 세워지고,
성당안벽은 회칠로 덮이고 그 위에 이슬람교 코란의 금문자와 문양들로 채워졌다.
회칠속으로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는 모두 사라졌다.
1934년 성 소피아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정식 명칭을 바꾸면서
복원작업이 진행되어 두꺼운 회칠이 벗겨지면서 비잔틴시대의 화려한 흔적들이 드러났다.
성 소피아 성당의 중앙에 서면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역사적인
장소임을 실감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입장을 기다리면서 들은 열두민족을 말한다는 양 열두 마리가 부조된 돌
여러 조각으로 깨어져 있드라
전쟁과 역사의 뒤 바뀜속에 무너지고 파손되어 없어지는 가운데
오스만이 지배 하면서 회칠로 다 덮어 버린 모자이크 성화들이
오랜 세월이 지나 벗겨지고 복원되면서 드러나는 그림들 ~``그렇게 함으로 그대로 간수됨이 역사의 아이러니이다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동방 박사들
그 규모가 웅장함이 말할수가 없다
바닥의 대리석도 대칭되는 모양으로 계속 이어져 나가는 건축법
건축 기간이 5년 10개월이라는데 소피아 성당의 기둥들은 신전에서 뽑아다 썼기에 그렇다고 한다
비잔틴 제국 시대에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하고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내가 솔로몬을 이겼노라고 했다고 한다
잠시 왔다가 둘러만 보고 가기는 너무 아쉽다
사진을 찍고 또 찍고
보수중이다
성 소피아 박물관 야경
카토릭 신자라면 누구라도 와 보고 싶어하는 성 소피아 사원은
지금은 성당이 아닌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