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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으로 찍은 창덕궁 ~

천사하야니 2013. 9. 23. 15:31

추석 직전 주 토요일에  지인의 자녀 결혼식이 있어 서울에 갔었다

명절이면 만날 아이들이지만 딸래미가 연휴 도중 근무가 있어 하룻밤 만 묵을 예정이라

미리 아쉬운 맘 달래고자 딸아이 집에서 이틀 밤을 묵고 왔다

 

그 이틀이 얼마나 분주하고 바빴는지~~

결혼식을 치룬 세종 회관에서 딸아이가 사는 영등포로 지하철을 타고 오니 벌써 네시~`

 

롯데리아 입구에서 어느 방향으로 딸아이가 올까 서성이며 롯데 백화점으로 들어 갔다

서울은 백화점이래도 얼마나 붐비는지 몇번의 연락 끝에 저 멀리서

사람들 틈에 걸어 오는 딸아이를 발견했다

엄마의 눈이라서 그런가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훤한 아우라<?>로 걸어 온다 ㅋㅋ

 

딸아이랑 둘이서 나란히 백화점을 둘러보며 서로에게 사주고 싶은 것을 권하지만

, 가격이 비싼것은 비싸서 ~`싼것은 싸서 그래서 가늠만 하다 돌아온 것은 그렇다 치고

늦은  시간 영화도 한편 보고 ~~

다음날 ~`딸아이가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후 ~~~`

엄마 가 보고 싶은곳 어디셔요 라기에 `````창덕궁에 가보고 싶다고

우리나라 고궁중 가장 멋지다는 그곳을  딸 아이랑 거닐고 싶다고 해 함께 가게 되었다  

  

 

창덕궁 관람

창덕궁은 세계 문화유산에 선정된 조선 시대의 궁전이다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

종로 3가에서 지하철을 내려 이정표를 보고 한참을 걸어오니 ~~`길 건너편에 보이는 저곳인가 보다

 

 

 

한 사람당 삼천원씩 입장권을 끊었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보이드만

 

 

 

사극에서 보던 곳

저 큰 회랑을 궁녀들이 . 내시들이 종종 걸음 치는것 봤잖아

 

 

수많은 문들중 귀에 익은 곳

 

 창덕궁 안의 매점

 

 

 낙선재 가는 길

 

 

 

여기가 나랏님들이 사시던 왕궁이구나

 

 

한옥의 아름다움과 정원수들이 푸르른 하늘과 얼려 한폭의 그림이다 싶다

석복헌,수강재 를 모두 합하여 낙선재라고 한다

 

 

낙선재 ````너무 너무 유명한 궁전

덕혜옹주와 이방자 여사가 살던곳이라고 함

 

 

후원으로 갈려면 별도로 오천원씩 입장권을 따로 사야 한다

궁전이 너르고 신발이 편치 않아 후원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수많은 누각과 정자 ~~~우리나라 궁전의 아름다움도 세계 어디에도 빠지지 않을듯 싶다

 

 

 

 

 

편한 신발이래도 어제에 이어 몇시간이나 걷다 보니

발 가락에 물집이 생겼다

한참을 다리쉼을 한다

 

 

 

 

 

 

 

 

 

 

 

 

왕과 왕비의 침실이 있다는 대조전

 

 

 

일월 오봉도 병풍이 쳐진 용상

 

 

왕의 즉위식이 열리기도 했다는 인정문

 

 

임금님의 즉위식이 거행되기도 하는 창덕궁의 정전

외국 사신을 접견하기도 하는국가 중요 행사가 열리는 중요한 곳  인정전

 

 

벼슬아치들이 서열에 맞춰 앉는 품계석

 

 

 

옆 궁으로 드나들수 있는 문인가 보다

 

궐 내 각사에 포함된 궁궐의 정신 문화를 담당하는 곳

규장각

 

 

담으로 둘러 싸인 궁

 

 

 

궁밖 해자 ~`물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