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둘째날
인사동과 경복궁을 가다 ~~~
<여행 이틀째>
신랑님아 ~~~~우리 둘이 함께 서울 오기가 어디 쉽냐
그러니 오늘은 지하철 타고가서 어제 볼려다 못본 인사동과 경복궁 구경하자구요
인사동 거리 오래전부터 마누라 가고 싶어했던곳 당신도 알고 있지요~~
~하룻밤 더 묵었다 가고 ~~이번에도 안 들릴거냐는 올케는 불러내 ~~함쎄 다닙시다 ~~~
어제 시티투어 창을 통해 안국동이란곳에서 인사동 거리 가는길 이정표도 봤거든요
핸드폰에 지하철 노선이 설정되어 있어 타고 내리고 환승 ~~아주 자세합니다
그래서 사흘째 서울 사람으로서 여유있게 일회용 지하철 표 구입해 ~
안암 출발~약수에서 환승을 해 안국동에 내렸고 ~~~인사동 거리를 걸었습니다 ~~
점심은 경복궁 근처에 이십분을 서서 기다린 끝에 유명하다는 삼계탕을 맛보다 <작은 올케가 쏘다>
경복궁 고궁 박물관은 올해 박물관 100주년 기념으로 무료 입장입니다
~~~신안 앞바다 유물들과 청자와 고려 백자..청자는 정말 요즘 사용해도 될듯 싶네요
항상 그렇지만 박물관은 설명하는 가이드 없어도 나를 즐겁게 한다
경복궁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최고의 궁~~~
자금성을 두번이나 보고 볼때 마다 감탄을 했지만 그것은
내가 우리나라의 경복궁을 보기 전이기 때문일것이다 ~~~~
아름답고, 또 거대하고 , 장엄한 ~곳 ~~조선 시대 최고의 정궁이다
더운 날에도 붉거나 푸른 당시 복장의 수문장들이 지키고 선 흥례문을 통과 하니
왕의 즉위나 외국 사신을 받는 국가의 큰 행사를 하던 근정전이 펼쳐 져 있다
내 결코 외국 궁전을 볼때는 없던 이렇게 진하게 다가오는 내 마음의 물결은 무엇인가
텔레비젼의 장면속 처럼 근 정전 옆 길 복도 같은곳<뭐라고 하는지>
궁녀들과 신하들이 머리 숙이고 지나가는 장면들이 그림처럼 떠 오른다
왕과 왕비가 침전 생활을 하던곳은 들어 갈수 있어 강녕전 교태전 어디 였던가
편히 앉아 사진을 찍는 불손을 저지르기도 마마 황공 무지로소이다 ㅋ ㅋ
수 많은 궁들이 있고 이름마다 심오한 뜻이 있는데 머리의 한계로 더 이상 기억 나지 않는다
역사는 흘러도 유물과 문화는 남는것 ~~
지금은 좋은 시대로 한낱 백성된 몸으로 경복궁 왕궁을을 거닐수 있고
왕실의 분들만 쓰던 아름다운 정자 향원정과 경회루를 두루두루 둘러 보았고
뒷산 너른 벤취에서 다리를 뻗고 쉽니다
여름날이라 엄청 덥다는데 고궁을 거닐던 어제와 오늘 저흰 덥다는것
깨닫지 못했고 서울 태생이며 서울에만 살았던 작은 올케가 중고등때 소풍이후로
처음 경복궁을 둘러 볼수 있어 즐겁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은 지하철 ~`매트로가 있어 대중 교통만으로 얼마든지
편히 쉽게 보러 다닐 수 있음이 참 좋네요
서울 시티투어 ~~다음기회에 또 이용해 이번에 가보지 못한 다른곳을
둘러보고 싶습니다 ~~~행복했던 올 여름 휴가 였습니다
인사동 입구에서 ~~~
나중 다시 와서 ~~~거닐고 싶은 인사동 골목길들
별 오래된 물건이 다 보입니다
우리 어릴적에 쓰던 물건들 ~~~저런것도 누군가가 사간단 말이지 ~
경복궁의 궁성 첫번째 문 흥례문
근정문
국가 의식을 치르던 근정전
벼슬 아치들의 품계에 따라 서 있던 곳
경복궁안~~어딘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임금님이 앉으셨던 용상
작은 올케 ~~왕후처럼 한컷
향원지와 향원정
향원정으로 가는 다리 취향교
달력에서만 보던 경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