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주님과
목사님을 모시고~~11월 세미나때
천사하야니
2007. 11. 30. 12:27
모든 일은 준비하고 기다릴때가 더 행복한것인가 봅니다 손님 맞을 차비로 날짜를 기다리며 준비하였었고 마침내 기다리던 두분 귀한 목사님을 모시게 되어 아침이면 남편이 출근길에 교회로 모셔다 드리고 저녁이면 이른 퇴근을 하며 집으로 모셔왔던 오박 육일 이었습니다 수요일엔 집에서 우리 목원이랑 다과회와 친교를 갖고 금요 목장 예배를 함께 드렸으며~~ 토요일 저녁에 목원 전부랑 밖에서 식사를 했으니~~ 그 며칠 사이에 ~~~정이 많이 들어 마지막 날은 서운해 질려고 그러대요.. 생각하면 일상에 늘 바쁘신 목사님께서 ``심방만 잠시 다녀가도 감사한데 며칠씩 ~~저희와 시간을 함께 하시며 여러 삶의 모습을 이야기 할수 있었으니 얼마나 기쁜 일인가요 * * * 우리 브라질 목장에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진지하고, 따스히 보이는 서울 인현 교회의 장병기 부목사님과 너무 고운 피부와 동안으로 대학원생으로도 보일 울산 다운교회의 박 종국 목사님이랍니다~~` 세미나를 앞두고 걱정반 ,설렘반으로 기다리고 준비 했었는데~~~` 처음엔 애들 처럼 뭘 하더니만 ~~` 풍선 장식과 집안청소등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평소랑 달랐던 우리 서방님 두달 정도 배우고 있는 꽃꽂이지만 정성을 다해 이쁘게 각 방을 장식해준 모 집사님 생각 보다도 훨씬 더 이쁜 글씨를 학원 마치고 와 밤 늦도록 부직포로 만들어 보내준 현지,정민이 초코케익이며,간식꺼리 센스있게 준비해 오는 두분 여집사님 향토 작가로 친하다는 이유로 강권에 밀려 멋진 유화를 대여해준 모 집사님~` 금요 예배를 위해 정말 모처럼 일찍 퇴근해 오신 집사님 우리 목원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씀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주님안에 만남은 편하고 즐거운가요 첨 뵙는 목사님들인데도 마치 오래전에 알던 분처럼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피로한 일정 가운데서도 밤 늦도록 우리 목원들과 나뉨을 갖고 목장의 대해 목자로서의 삶에 대해 질문도 하시며 두분의 대단한 열정으로 다운교회,인현교회도 준비된 준비하는 가정교회로 더욱 부흥되리라 믿어 집니다 귀한 인연 ,소중한 경험 가질수 있어 감사하며 그리고 내내 행복 했습니다~~ 다른 교회를 섬길수 있도록 은혜롭게 성장하는 우리 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울 교회 홈피에 올렸던 글입니다~~~ 11월을 보내며~~~축제 이후란 단어를 생각하며 그래서 찾아왔던 허망함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